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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9276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WliZ
추천 : 4
조회수 : 712회
댓글수 : 21개
등록시간 : 2013/12/05 13:30:48
데이트중 저희집의 재산상태와 아버지 직업에 대한 얘기가
나왔습니다.
저희집은 부자는 절대아니고 중산층입니다...
근데 남친이 막 우리집잘산다며 감탄하는 제스취를하길래
민망해서 오빠집에는 말씀드리지말라고~
그렇게 잘사는것도 아니라고 했더니
그때부터 정색하면서
너네집잘산다고 우리부모님이 우와할거같으냐고
우리부모님이 뭐라고한다고 그러냐
그럼 아예 너에대한 얘기안하겠다며 화를내는겁니다.
그래서 그런문제가아니라 그냥 우리집제정에대해
나도자세히 모르는걸 다른 어른들이 알게되는게
우리집에서 실례고 민망스럽다고...
알아듣게 설명했다고 생각했는데
침묵하다가
신호걸려서 오래기다리니까
핸들을 마구치면서 쌍욕을하는 겁니다...
저는 너무놀라서 무릎이덜덜 떨려서
내린다고 그러면 때릴기세라
기회봐서 모르게 차에내려 도망쳤습니다
평소에도 제가 방광염이 걸린걸 자기네 어머니께
미주알고주알 다말하는 인간입니다.
그런건 얘기하지말라고 한번 싸운전적이있어서 또 다얘기할까봐
부탁한겁니다...
지금 전화오고 카톡불나고 난리입니다...
저 어떡해야할까요...
헤어져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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