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걸어가다가 차랑 부딪쳤어요...
 
오늘 운전한 대리기사가 전화와서...

저보고 시시티비랑 뒷조사 다 할거라고 부딪친거 못봤다고... 하... 

제가 블랙박스랑 제발 다 확인 하라고했어요.. 어제 경찰분한테도 다 인정해놓고 갑자기 전화와서 저래요...
 
너무 속상하네요... 저 작년에 사중추돌 교통사고나서 조심 또 조심하는데...

대리기사님들 사정 안좋은거 알고 요즘 날씨도 추운데 고생하시니까 아파도 그냥 제 돈으로 치료하려고 했는데...

너무 속상해요..그냥 보험신청하고 보험회사한테 제 번호로 연락달라고 전해달라고 했더니

여태 연락 한통 없네요 ... 보험에 접수 안했나봐요..... 내일 경찰서 가야 할 것 같아요.....

정말 화나고 슬퍼요 나만 멍청한년 된 기분이고... 전 그래도 아저씨 입장 생각해 주려고 한거였는데 사기꾼취급하니까... 너무 속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