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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하사는데 짜증나 DZ겠네요..
게시물ID : interior_92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진지진지해
추천 : 0
조회수 : 164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9/15 21:33:14
제가 사는 원룸은 반지하에 있습니다.
약간 경사가 있는 언덕에 위치하고 있고요.
제 방문 앞으로는 언덕이 바로 위치하고 있는데, 그 앞에 공간이 조금 남아요.
거기에 주인집 차가 주차해 있습니다.
뭐, 항상 창문열면 차문이 떡하니 있어서 유쾌하진 않네요.(뭐 차가 없을때는 지나가는 사람이 훤히 보이기도 합니다만..)

원룸문 말고 현관에서 얼마 안떨어져 있는 제방은 위치상 차만 없으면 반지하임에도 햇볕이 내리 쬡니다. 해가 강할때는 차가 있어도
차위로 해가 들어와요.

여튼 차가 창문앞을 가리고 화장실변기는 시원하게 내려갈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고 어쨌든 참고 살겠는데
문제는 풍향이 언덕위로 지나가요. 이게 정말 짜증나는게 뭐냐면
사람들이 현관에서 흡연을 하면 담배냄새가 그대로 창을 통해서 들어와요.
물론 허연 연기가 그대로 들어오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냄새가 들어온다는게 너무 불쾌해요.

주인집에 말은 해봤지만, 어쩔 수 없다는식으로 말하고
주변에 있는 건물도 같은 경우가 있어서 아예 현관입구에서는 흡연을 금지하고 옥상으로 흡연을 권장하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사는 원룸은 어떤가
방금 올라갔다 왔는데, 꼭대기층가기전에 문으로 막혀있더라고요.
그러니까. 꼭대기층과 옥상을 같이 쓰는거에요. 그러니까 흡연위치를 옥상으로 못바꾸죠.

반지하사는 내가 잘못인지
아무 생각없이 담배빠는 인간들이 잘못인지
방관하는 주인잘못인지

짜증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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