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이놈입니다. 250주제에 팬이 두개나 달려있죠.
사실 저 팬 실제로 보면 꽤 간지납니다.
한때 HD4850이랑 삐까삐가쳤다가 5850이 모두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고 나서 잊혀진 녀석들중 하나겠죠.
하지만 대중성은 충분히 있던 녀석이었습니다. 꽤 많이 풀렸었고, 그래서 저가 이렇게 나눔도 받았던거겟죠.
이제 리뷰 아닌 리뷰를 보러 갑니다.
클라우드게이트까지밖에 못돌립니다... 하긴 불공격 돌렸으면 슬라이드쇼가 될 뻔 했겠지만요.
아래부턴 사진 스압입니다.
써멀을 다시 발라주기 위해 분해해서 쿨러부분을 찍은겁니다. 써멀 닦은 사진밖에 없넹뇨. 잘 닦았죠? 헤헷
느낌이 대충 오시겠지만 완전 굳어있던 상태였습니다. 써멀 재도포 하기 전에 상태로 돌려보고 온도체크를 해서 비교해봤으면 했지만
시간이 시간인지라... 오늘 삽질을 좀 많이 해서 시간이 없었습니다.
이제는 한물 간 듯한 MX-4.... 하지만 저번에 20g나 사뒀으므로 여유가 많습니다.
나사에 스프링이 달려있는데, 나사를 조이는 과정에서 스프링이 기판을 긁을 수 있습니다. 그걸 방지하기 위해 저런 와셔가 있지만..
처음 나사 풀때 한개를 잃어버렸습니다... 그래서 나름 회로 안지나가는거같은 부분을 비워뒀습니다.
업로드 과정에서 한번 더 올라갔네요. 걍 한번 더 보세요.
이것도.
방열판을 도금처리한듯한 느낌이 듭니다. 제 손톱은 길죠 크크...
나중에 키보드 엄하게 두드릴 일이 있을때까진 깎으려나 모르겠습니다.
칼러풀. 위 사진과 다릅니다. 그냥 보세요
신기한게 250인데도 sli부분 보호하려고 저런 커버가 존재합니다. 저걸 이때까지 보관해오신 분도 대단한거같아요. 심지어 DVI 슬롯이랑 HDMI 슬롯 커버도 껴있었어요... 안빼고 쓰신거인듯.
쿨러 떼고 물청소 좀 했습니다. 기판 물청소는 무서워서 못하겠어요.
쿨러 청소하기 전 상태는 묻지 맙시다.
물청소로도 안 빠지는 때가 있어요. 이런건 손으로 문질러줘야 하지만 그런건 청소할 자신이 없으니 패스.
아이들이 37도였는데, 이거 팬소음이 장난이 아닙니다... 팬이 작아서 그런건지... 애프터버너로 팬속을 수동으로 조절하려 해도 안먹더군요...왜그런지 모르겠네요... 지포스 드라이버는 안써서(암드만세) 팬속 조절하는것도 안보이고...
이상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