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13명 맞추다보면 별거 없는 멤버들도 포함이 될 수밖에 없음.
또 개인적으로 13명, 12명일때는 사람이 너무 많다보니 재미가 없었음.
각 플레이어들의 실력이나 성향도 잘 안드러나고
전체적인 판세나 대세에 의해 탈락자도 결정되고 그러는 거 같음
개인적으로 5~9명 사이일 때가 제일 재미있었는데
이 때가 팀플레이와 개인플레이의 역량이 모두 발휘되는 사람 수고
그 사이에서 배신 등 돌발 행동을 할 때에도 그게 전체에 미치는 영향도 크고
좀비게임이라든지, 콩픈패스, 광부게임 등등
병풍도 없이 모두가 열심히 참가할 수 있는 숫자임
그래서 9~10명정도로 모아서 시작하면 어떨까 함.
홍진호 이상민 김경란 성규
장동민 오현민 최연승 하연주
+한두명 정도
대신 왕중왕전인데 첫회 탈락한 사람은 활약을 제대로 못봐서 아쉬우니
규칙을 조금 달리 해서 첫회 꼴찌와 둘째회 꼴찌가 대매를 한다든지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신 이렇게 하면 첫회 꼴찌가 둘째회에서 포기하고 대충할 수도 있으니
첫회 꼴찌가 둘째 회에서 생명의 징표를 획득할 경우
대매 면제에 그 회 꼴찌와 꼴찌에서 두번째가 대신 대매를 하는 등의 방법이 있을 겁니다
이건 하나의 예시고, 어쨋든 지금처럼 한 에피당 한명의 탈락자 대신
두 에피당 한명의 탈락자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은 매우 많다고 봄.
이런 식으로 해서 5명까지 가다가
그다음부터는 지금처럼 한 에피당 탈락자 한명 이렇게 가도 좋을 것 같음
일단 잘하는 플레이어가 처음부터 훅 가는 게 아쉬운거니까
충분히 활약할 시간이 흐른 뒤에는 지금처럼 한번에 한명식 탈락도 좋을듯
그러면 지금처럼 12개의 에피도 만들어지고
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어수선하지도 않고
1,2회만에 탈락해서 아쉬운 사람도 없고
애초에 왕중왕전의 취지가 잘 하는 사람들 플레이를 더 보고싶은 건데
누군가는 분명히 1,2회부터 탈락할텐데 그러면 취지가 좀 흐려지는 것 같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