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얼굴이 보이는데 왜이리 눈물이 나던지 리본 가져다가 아이들 사진에 붙여주는데 정말 제대로 보질 못하겠더라구요 그냥.. 마음도 너무 아프고.. 지금 이 글 쓰면서도 눈물이 나네요 그저 미안하고.. 이쁜아이들이 진짜 한순간에.. 이젠 절대 이런 일 생기지 않아야해요 가방에 달으라고 받아온 리본 어두운 가방에 달아놨더니 더 눈에 띄어서 몇몇분들이 쳐다보시는 것 같아서 맘속으로 더 많은 분들이 한번이라도 더 상기하시길 바라면서.. 그렇게 적극적이진 못하더라도 조금이라도 더 힘이 되어주고싶어요 광화문 또 가야겠다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구해주지 못해서 미안해 애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