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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작은 깨달음
게시물ID : phil_92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hangeme
추천 : 1
조회수 : 32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7/05 02:41:12
오늘 친구들이 저를 다양한 각도에서 비판하거나 반대로 칭찬한 일들이 있었는데
이때 문득
사람들이 가진 가치관이나 생각이 
개인들의 관점에서 벗어나지 않고
타인의 눈으로 바라보지 않음을 느꼈음

나의 입장과 내가 보는 눈으로 다른 이와 이 세상을 바라보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됐는데

여기서 자기자신의 입장을 절대로 굽히지 않는 사람은 흔히 말하는 기독교인들의 문제점과 같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고집이 강한것? 그런 것 이요 
다른 이의 말을 듣지 못하는 것? 이런거?
 
 이것이 때로는 오해를 만들고 편견을 생성하며 동시에 타인을 판단하게 만들죠

   아 그런데 말입니다
만약 자신의 입장이나 가치관, 자신의 눈이 없다면
그건 그대로 혼란이 될것 이에요
자아가 없어지게 되는 것 
동시에 이리저리 왔다갓다하는 결정장애에 우유부단한 인간이 되겠죠?
 
아 그런데 말입니다
적어도 인간관계 속에서는
자아가 없는 사람이 되고 싶어졌습니다
내가 없어지고 다른 이와 같은 눈으로 바라보게 된다면 진정한 이해가 될 것 이고 이로 인해서 모든 인간의
판단은 나름의 이유가 있고 각자가 완전한 인격으로 존재한다는 생각을 할 수 있고
그로부터 비교를 통해서 우월과 열등을 만들어내는 방식으로 벗어나서
그 자체로 완벽한 인간을 볼 수 있게 되는구나 생각을 하게 됐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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