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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92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면먹구가
추천 : 1
조회수 : 33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10/16 03:58:39
짝사랑한여자를생각하며
쓴시입니다

나비 한마리

문득 내가슴속
마음의 문을 두드리고

또 하염없이
날아가는 나비 한마리

애터게 부르지만
반짝이는 꽃가루만

흘리고 가는
나비 한마리

다시 봄이오면
그땐 말할수 있을까

내마음의 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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