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에 참전한 카투사 유해도 발굴됩니다! 한미 양국은 28일
‘한국전 전사자 유해 발굴 협력에 관한 합의각서(MOU)’에 서명하고 양국 간
유해 발굴 협력대상에 한국군과 미군, 유엔군은 물론 카투사도 포함한다더군요..
카투사는 ‘미군부대에 배속된 한국인 병사’로 대부분 미군부대에 배속된 상태에서
전사‧실종되었으므로 우리 군에는 관련 자료가 부족하죠...
따라서 미국의 문서보관소 등에 소장된 자료를 찾아봐야 한답니다...
카투사 유해를 발굴하기위해서는 미군과 긴밀한 협조가 필수!!!
그래서 양국은 앞으로 이문제 해결을 위해 정례교류를 갖기로 했다죠?
한미양국은 앞으로 남북 공동 유해발굴에 대비해 비무장지대(DMZ)와 북한 지역까지..
6.25전쟁에서 전사한 카투사는 70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
한편 미국은 지난달 북한과 합의한 북한지역 미군유해 발굴 작업은
내년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라네요~
60여 년 전 이 나라 강토가 공산군의 침략으로 백척간두의 위기에 있을 때 피로
맺어진 한미관계가 이제 60년이 지나 유해 발굴 과정에서도 서로 긴밀한 협력을 해
나가기로 한 것입니다.. 한국과 미국은 떼어 놓으려도 뗄 수 없는 혈맹관계임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되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