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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국서 바라본 불안한, 무서운 대한민국
게시물ID : sisa_928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whoever
추천 : 10
조회수 : 678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0/11/03 17:52:39
무한경쟁
니가 죽어야 내가 살아
개인적으로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지지 않았을까라는
강한 의심이 드는 속담 "형제가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는 식의 사고방식들은
너무나 깊숙히 베어있고

군중심리에 묻혀 소위 잘나가는놈, 작정하고 다같이 달겨들어
털어내고 털어내서 꼬투리 잡히면 완벽히 무너질때까지 물어뜯는다.
웃긴건 마지막에 결국 책임자는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것.

신뢰보단 의심과 불신이 팽배하고
마녀사냥은 하루가 멀다하고 벌어진다.

소모전 포화상태

가끔은 이렇게 공격적이고 치열한 민족성을 가지고 있으면서
어째서 이리도 치욕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걸까 어처구니 없기도 하지만
다르게 생각해보면 어쩌면 그런 성향 때문에 빚어진 결과인지도.
아이러니 하다.

현재의 대한민국 사회 한마디로 무섭다.

오늘 학교에 갔다가
한국인 비율도 극히 적은 학교인데 상이란 상은 한국인들이 휩쓸었고
성적도 최상위권은 죄다 한국인이라는 얘기를 교수로부터 듣고

집에 오는길에 곰곰히 생각하다가
참 이런 민족이 또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결국엔 너무나 좁은 땅덩이에 많은 사람들이 경쟁하다보니
생기는 현상아닐까라는 생각..
또 부쩍 최근에 너무나 시끄러운, 하루가 멀다하고 커다란 사건들이 터져나오는게
속상하고 씁쓸해 이렇게 주절대고 갑니다.

유머글 아닌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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