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22살입니다 3년좀 안돼게 사귄 전여자친구가 있습니다 그런데 성격차이로 제가 너무 힘들어서 헤어젔습니다 저는 정말 전여자친구가 전혀생각나지도않고 그립지도않고 정말 전혀 신경도안쓰입니다 오히려 생각하기도싫고 그렇습니다 그런데 ..... 지금 여자친구한테 실수로 전여자친구 이름으로 부른적이 있습니다 전 정말 전혀 생각도안하고있는데.. 그일로 정말 많이 사과하고 겨우 달랬습니다 그런데.. 이 미친놈이 또 그런겁니다...또 잘못부른겁니다... 진짜 생각도안나는데 이 빌어먹을 주둥이에서 튀어나온겁니다... 여자친구도 정말 많이 화가날만한 상황이고 저도 그저 미안하단 말뿐이 못하겠더군요 정말 면목이없었습니다 정말 전혀 생각도 안나고 지금 여자친구와 있을때 정말로 단한번도 생각난적도없습니다 지금 여자친구는 남들다하는 말처럼 사귀니까 제일 사랑한다 뭐다 하는말이 아니라 정말 결혼하고싶다 느낀 첫 여자입니다 그런데 정말 저도 모르게 주둥이에서 그런이름이 튀어나온겁니다..진짜 저도 제자신에게 너무 화가나서 또 이런일이 무의식중에 일어나서 지금 여자친구에게 상처를 주고 저에게 실망할까봐 정신과에 갈까 하는 생각까지했습니다.. 그때도 정말 진심으로 사과하고 달래서 여자친구도 화를 풀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여자친구와 길을 걸어가다가 ..전여자친구랑 갔던 음식점을 착각해서 저기서 먹었을때 어쩌구 저쩌구 기억안나냐고 그러면서 제가 오히려 여자친구에게 큰소리를첬습니다... 제가 왜 이런 쓸대없는소리를 사서했는지 모르겠는데....여자친구는 처음에 제가 장난치는줄 알았다고합니다.. 제가 정색하면서 장난이라고 계속 그러면서 아니라 하면..그럴수도있지만 저는 정말 지금 여자친구를 많이 사랑하고 그만큼 그런 착각을 했다는걸 깨닫는 순간 정말 제자신이 너무 충격적이고 여자친구에게 너무 미안해서 너무 어이가없고 화가나있는 여자친구를 어떻게 적극적으로 말리지도 못하고 따라오지말라고 하는 여자친구 집까지 지하철을타고 같이갔습니다 아파트 아레 다 와서 용기내서 말걸어봤지만 화가너무 많이 나 있는 여자친구는 집에들어갔고 메신저로 저에게 집에가라 했습니다 그런데 집에 차마 갈수가없어서 그냥 아파트아레서 서있었습니다 너무 미안하고 미안하단 말뿐이 못하는상황이 너무 화가나고 그래서 밑에서 기다린다는얘기도 전화도 안하고 여자친구가 그래도 조금은 화가풀리길 기다리다 두시간정도가 지나서 연락을했습니다 다행히 전화는 받아줬습니다 전화는 받았지만 여자친구는 여전히 화가많이 나있는 상태였고 어슬렁거리지말고 집에가라 뭐하는거냐고 미안하다는 말말고 무슨 할말이있냐고 몇번째냐 이런저런 얘기ㅣ를했고 저는 그저 면목없고 미안한 맘에 대답도 잘 못했습니다 안그래도 여자친구가 시험기간이고 제가 요몇일 속썩인게 있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상태였습니다... 제 여자친구 성격이 정말 이렇게 저를 진절머리 나 하는데 계속 제가 구질구질하게 집아레서 메달리고 기다리고있으면 진짜로 저를 싫어하고 다신 안볼거같아서 결국에 계속 가라는말에 알겠다대답했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가 연락하지마 이렇게 말을했고 그말을 듣는슌간 눈물이 나는겁니다 연락하지말라는게 무슨뜻인지.. 그래서 언제까지? 라고 물었지만 대답을안하는겁니다... 그래서 다시 언제까지 라고 묻자 자기도모른다고 그랬고 저는 정말 눈앞이깜깜해지는기분이었습니다 그대로 집에가라며 전화는 끊겼고 ..여자분들이라면 이런상황에 저에게 무슨생각이들지.. 저는 정말 전 여자친구 생각을 전혀 하지않고 지금 여자친구를 너무 사랑하고있습니다 제자신이 너무 한심스럽고 지금 이 상황을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너무 힘이들고 정신없어 두서없이 써서 글이 길고 ㅣ이해하시기 힘들수도있지만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미안하다는 말은 너무 많이해서 더이상 하기도 미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