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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을봤는데 참 수치스러웠네요.
게시물ID : gomin_9281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2JhY
추천 : 14
조회수 : 942회
댓글수 : 245개
등록시간 : 2013/12/05 23:13:38

저는 실내건축을 전공하고 있는 전문대 졸업예정학생입니다.

교수님 추천으로 충청도에 있는 회사 사옥에가서 면접을봤는데 박물관,미술관 전시를 담당하는 회사입니다.

그 교수님이 함부로 추천하시는 분이 아니시기때문에 긴장하고 갔습니다.

12시에 오라해서 갔더니 30분있다가 오라더군요. 주변에 들어가있을 편의점도없어서

밖에서 덜덜떨다가 들어갔습니다.

잔뜩긴장하고 들어가서 제 이력서,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를 보여드렸습니다. 면접내용은 이렇습니다.

A-작성자 / B-사장(면접관아님회사대표)

B-(포트폴리오를 보면서 3DMAX, 캐드도면을보면서) 이거 A씨가 한거아니죠? 남이 한거 배껴온거죠?

A-아니요??;; 제가한겁니다. 수업시간에 했던거구요. 남에껄 왜 배껴요;

B-정말요?(이때, "니가?"라는 눈빛으로 보시더군요..)

A-네

B-작품설명좀해보세요.

A-사람들이 한번쯤 가고싶어하는 휴양지가 한곳은 있잖아요. 저는 산토리니를 가고싶어서 그곳을 모티브로 작업을 했습니다.

B-전 산토리니 싫어하고 피렌체좋아합니다.(<-이얘기를 한 의도가 뭔지 지금도 감이 안잡힙니다.)

A-아.. 네..

B-저는 전문대생 안뽑아요. 딱봐도 A씨는 멍청학 공부도 못할거같네요. 느낌이.그래도 추천해주신 교수님이 제일 아끼는 제자
보내준다고해서 채용은할게요. 그 교수 제가 아끼는 동생이거든요.  저희 회사가 한달간 교육기간이있는데
곧 얼마 못버티고 떨어질거같은데 저희 회사는 저희 갈길을 가고 A씨도 다른데 알아보고 그러니까 빨리 정리하는게 좋을거같네요.

A-....

B-아버지 직업이 뭡니까?

A-자영업하세요.

B-아 장난하지말고.

A-급식납품하시는데요.

B-요즘에 개천에 용 안나는거 알죠? 환경이 정말중요하거든요. 

A-.....

B-그리고 A씨 얘기하는거보니까 직설적인 거 같은데. 디자인하면서 은유적으로 표현해야하는거 알죠? 이제 막 졸업해서 잘 모르나본데
교수들이 자기들만의 리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직설적이고 되게 싸가지없어요. 알고있을거라믿어요. 

A-.....


그뒤에는 회사 연봉같은거 설명했는데... 아무것도 안들어오더라구요. 
제가 면접을 보는 데 왜 제 아버지를 들먹거리고 환경을 탓하고 하다못해 그 아끼는 동생이 있는 학교를 까죠?????
정말 이해가 안갔습니다....시외버스 타고 수원까지 올라오는데 차가막혀서 2시간정도 걸렸는데 눈물이 안멈추고...
내일 그 소개시켜주신 교수님 뵈러 가는데. 사실대로 말해야할거같네요... 나름 신경쓰셔서 보내주신건데
괜시리 죄송하고 엄마아빠에게도 죄송하네요... 하...그냥 오늘 한풀이 해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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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5 23:16:33추천 719
뭐죠? 뭐 저런 병신같은게 사장이죠?

안 들어가는게 좋을것 같네요 부모님께 죄송스러워 하지 마세요 안좋은 회사 걸러낸거니까요 기운내세요 :)
댓글 0개 ▲
익명Y2NiZ
2013-12-05 23:17:30추천 124
그 회사미친거아니에요 헐 ㅡㅡㅋㅋ또라이네요
미친ㅋㅋ욕나온다
힘내요 머그딴ㅡㅡ
댓글 0개 ▲
2013-12-05 23:18:21추천 57
아!
뭣같은 사장이네.
훠~얼씬 좋은 회사에 실력으로 들어가시길 바랍니다!!!
댓글 0개 ▲
2013-12-05 23:18:27추천 74
마음이 심란하시겠어요..
소개시켜준 교수님께 너무 감정적으로 말씀하시진 마시고 조곤조곤 잘 말씀드려 보세요!!ㅜㅜ
댓글 0개 ▲
익명Y2JhY
2013-12-05 23:19:01추천 506
제가 저런 얘기를 들으면서 아무 말 못했던 이유는 저를 추천해주신 교수님 얼굴에 먹칠을 할까봐그랬습니다. 그 사장님이 "야, 니가 추천한 학생 싸가지없는데 뭘 아껴." 이런 얘기 들으실까봐 차마 말못하고 그냥나와버렸네요....우울한 하루에요
댓글 0개 ▲
익명ZGNlZ
2013-12-05 23:19:03추천 53
진짜..너무했다..
댓글 0개 ▲
익명YWRjZ
2013-12-05 23:19:05추천 21
시 ㅂ...
댓글 0개 ▲
2013-12-05 23:46:34추천 35
취업에 대해서는 자존심 버리는 것이 현명하지만.. 인생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취업인만큼 최소한의 자존심은 갖추세요.
최소한의 자존심이 발휘되는 때는 저런 뭣같은 회사에 면접을 보러갔을 때 입니다.
댓글 0개 ▲
2013-12-05 23:25:45추천 417
와...할말을 일었습니다 씨바...진짜 교수님이랑 잘 이야기 해보셔야 될것 같네요...
조금만 자기보다 아래에 있다고 생각되면 아주 개무시하는 인간말종인것 같은데...
댓글 0개 ▲
익명ZmZua
2013-12-05 23:27:36추천 3/3
헉..우선저는 디자인과 학생이고 내년졸업입니다..
디자인회사는..면접관들이 대부분 그렇나요??
벌써부터..
후덜해요 다른곳은않그렇겠죠??다그런건아니죠..?
댓글 0개 ▲
2013-12-05 23:28:36추천 237
1 면접관이면 원래 저럴수도있다고생각하는데 사장님이세요.
댓글 0개 ▲
2013-12-05 23:30:40추천 28
세상에 미친 사람 참 많네요;; 도대체 전문대라고 저런 식으로 할거면 면접은 왜 봤대요?
댓글 0개 ▲
2013-12-05 23:32:23추천 30
자기 자식이 저런 이야기를 듣는다고 생각해보면 저런 말이 안나올텐데

후에 어떻게 될줄 알고 저렇게 막말을 하냐
댓글 0개 ▲
[본인삭제]Secretwish
2013-12-05 23:33:29추천 235
댓글 0개 ▲
2013-12-05 23:33:38추천 39
욕하고 싶다 면전에 대놓고 ㅆㅂ
댓글 0개 ▲
2013-12-05 23:33:42추천 278
욕좀 해도 돼요? 못돼먹은 씨발새끼네요 정말
댓글 0개 ▲
2013-12-05 23:33:42추천 121
저런 사장 밑에서 어떻게 일하죠
댓글 0개 ▲
2013-12-05 23:33:53추천 31
;;;;;;
왕... 진짜 미친..이라는 소리밖에 안나오네여;;;
구걸하러온것도아니고 면접보러온사람을 뭔 ...적당히 보고 안쓸거면 걍안쓰면될걸 왜 지랄을해...
댓글 0개 ▲
익명ZWNmZ
2013-12-05 23:34:05추천 55
제가 아는분도 어디서 실력없단 소리 안듣는데
학교타일틀가지고 지방대라는 이유하나가지고
못믿겠다며 약 한시간동안 제 아는분 모교를 가지고
질타를 하셨죠. 마음에 안들면 그냥 알겠다고하고 안붙여놓으면 될꺼면서
그렇게 수치심을 주어야하는지.
그분도 사장님이였는데, 왜 그러는지 의도가 파악이 안되더라구요.
작성자님 그래도 그 분 하나때문에 주눅들지마시고 오히려 대차게 당당히 다른곳도 면접보러다니세요.!
제 아는분은 그뒤로 계속 상처가 맴돌았는지 면접보는거 좀 두려워하시더라구요..
댓글 0개 ▲
[본인삭제]카느허벅지
2013-12-05 23:34:08추천 47
댓글 0개 ▲
FLSC
2013-12-05 23:34:18추천 14
나이를 똥꼬로처먹었다는걸 참 잘보여주네요 같이화내드릴꼐요 그런회사 안가는게 더좋아요
지금 기업들 상황이 다 똥망이라고해도 좋은데 하나 못들어갈까봐요.
댓글 0개 ▲
2013-12-05 23:34:22추천 211
가지마세요. 인성이 글러먹었네요.
사장이 저딴식이면 월급부터 직원 복지까지 안봐도 뻔합니다.
미친놈. 입에서 나온다고 다 말인줄 아나. 내가 다 빡치네.
댓글 0개 ▲
2013-12-05 23:34:53추천 294
교수님께는 꼭 말씀드리세요
댓글 0개 ▲
2013-12-05 23:35:31추천 24
그 마음 다 이해해요ㅠㅠ
차라리 나 혼자만의 힘으로 면접 기회 얻게된거면 막 깽판치고 나올 수 있을텐데 추천해주신 분이 있으니 그분은 또 좋게 봐주셔서 추천해주신거니까 막말해버리면 그분에게 해가 가잖아요. 그래서 말도 못하고ㅠㅠㅜㅠㅜㅠㅜㅠ
님 심정 다 이해하니까 그곳에서는 참았어도 여기서는 막 풀어놓으세요ㅠㅠㅠ 그리고 님은 절대 거기서 말한 것 처럼 낮은분이 아닙니다!!!!!
자신감 가지시고요 제가볼때는 정말 멋진 분 같아요~ 면접보신 분이 이상한거니까 너무 님 자신에게 실망하지 마세요
댓글 0개 ▲
2013-12-05 23:35:33추천 11
나이처먹고 왜저러냐..
댓글 0개 ▲
2013-12-05 23:35:57추천 11
거기서 일하지 마세요

일 하게되면 아마 면접봤을 때 보다 더 한 것이 있을수도 있어요
댓글 0개 ▲
익명Y2JhY
2013-12-05 23:35:58추천 357
건물내에서 면접기다리면서 얘기하는 모습을 봤는데 비서분들에게도 막하시더라구요. 3분계셨는데 욕하면서 머리장식으로 달고다니냐고....
집에와서 아빠가 고생했다고 치킨시켰다고 웃으시는데 옷갈아입구요~ 이러면서 방에들어와서 숨죽여울었어요...
그사장님한테는 허접한 사람일진모르겠지만 그 힘든시기에 저 잘 키워주시고 대학도보내주신 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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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5 23:36:02추천 145/3
요새 면접관들은... 절때로... 면접자들을 홀대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면접자들은 자기 회사의 제 2의 고객이거든요..

제 생각엔 면접한 날 면접관이 길가다가 똥을 밟아서 저러거나.. 그런걸꺼입니다.

그냥 좋게 생각하세요... 저런 멍청한 행동은... 동네 10평짜리 편의점 알바를 하더라도 절떄로 그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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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5 23:36:20추천 273
교수한테 안좋은 감정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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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5 23:36:22추천 2/37
그럴리가요... 님은 아직 궁합맞는 직장을 못 만나신듯.. 궁합은 회사랑 개인간에도 있답니다
댓글 0개 ▲
2013-12-05 23:37:29추천 12
속 진짜 많이 상하셨겠어요!
글읽는데 너무 속상해서, 저도 화가 나네요!

요즘 회사에서 뭐 공격적 면접이다 뭐다하면서
저런식으로 질문하고 면접자 반응을 살펴보는 곳이 있다는 걸
다른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본 적이 있는 것 같아요.

제가 느끼기에는 참 쓰레기같은 면접방식인데도
아직도 저렇게 하는 회사가 있군요!!!!!!!!!!!!!!!!

교수님께 말씀드리시고 어떻게 해야 좋을지
조언을 구해보세요! 힘내세요!
댓글 0개 ▲
2013-12-05 23:39:11추천 5
진짜별미친놈이다있네 작성자님다행이에요 저런쓰레기있는줄모르고
회사들어가서 똥밟으니 차라리 면접에서 보게되서
더 좋은 직장구하실수있을꺼에요
댓글 0개 ▲
익명aWNob
2013-12-05 23:39:23추천 48
마인드가 좆도 안된사장이네요
댓글 0개 ▲
2013-12-05 23:39:44추천 1
오늘일 열받지만 그 기억 어금니 사이에 꽉물고 살다보면
꼭 성공하실거에요
댓글 0개 ▲
2013-12-05 23:40:33추천 172
아마 교수가 추천해줄때 좀 자기를 무시한다고 느꼈나 봄...


그래서 제자를 역관광한거 아니면 생각하기 힘든데..


교수한테 좋은 감정이면 그래도 추천한건데 막말하긴 힘들거든요.

아무리 나쁜사람도 지인이 추천했는데 좋게 좋게 돌려 말하지

굳이 불러서 막말할거였음 아예 작정한거죠...
댓글 0개 ▲
2013-12-05 23:40:57추천 18
작성자님 댓글 보니 제가 다 서럽네요..
힘 내세요.
댓글 0개 ▲
2013-12-05 23:41:23추천 90
가지 마세요  붙어도 가지 마세요

그런 회사 다니려고 이렇게 열심히 노력하셨어요?

님 가치를 인정해주는 곳으로 가세요
댓글 0개 ▲
2013-12-05 23:41:50추천 29
회사도 쓰레기일겁니다.
댓글 0개 ▲
2013-12-05 23:42:06추천 34
별 그지같은 새끼들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0개 ▲
익명bGxpa
2013-12-05 23:43:42추천 28/156
저 이건 정말 개인적인 경험을 비춰서 말씀드린 겁니다.
절대 그 회사를 옹호하려는 것은 아니구요.
저도 회사를 다닌 적이 있고 (지금은 백조지만) 실재로 면접을 봤고 면접을 진행한 적도 있어요.

제가 당시 사장님에게 들은 것이 바로 \'압박면접\'인데요...
사회초년생, 특히 이제 막 직장을 잡으려는 구직자에게 쓰는 일종의 면접 방법입니다.
인신공격을 하거나 비하하는 말을 마구자비로 던져서 일종의 상황을 테스트 하는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직장 생활을 하다보면 정말 이게 사람과 사람의 관계가 아니라 돈과 돈의 관계로 얽히거든요..
그래서 진짜 조금만 기분 상하는 일이 있어도 회사 입장에서는 손실로 틀어질 수 있어요.
특히 욱하는 사람이 상대 회사 측이 불합리하게 나왔다고 그 자리에서 성깔부리면 정말 큰 일이거든요.
그래서 사전에 슬슬 건드려서 과연 애가 뭔 일 일어났다고 상 뒤엎는 아이가 아닌지 은근히 알아보기도 해요.
아직 사회 경험이 없는 사람 경우에는 그런 쪽으로 감각이 없어서 조금만 뒤틀리는 일 있으면 때려치는 경우가 종종 있거든요.
제가 아는 신입사원은 사수가 갈궜다고 다음 날 부터 무단 결석까지 해버렸어요 ㅎㄷㄷ

저도 면접을 진행할 때
\'당신 학점이 좋지 않은 데 이게 성실성과 연결된 거다. 솔직히 당신 못믿겠다. 우리 회사에게는 당신 같은 사람 필요 없다\'면서 은근히 떠본 적이 있어요.
대놓고 얼굴 붉히고 화를 내거나 심지어 심한 소리로 맞대응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반면에 \'그래도 믿어주시면 감사하겠다. 열심히 해보겠다.\'라면서 밝은 인상 유지하던 신입사원은 결국 채용되었어요.

초면에 궂은 소리 들어서 마냥 기분이 좋지만은 않을 테지만
오히려 당당하고 믿음직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신다면 분명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초기에 일을 주지 않거나 반대로 왕창 일을 몰아주거나 혹은 일을 주되 참견과 잔소리가 심한 경우가 있어요.
이것도 신입사원을 간보기 위한 절차 비슷한 경우니까 너무 걱정은 마세요. 직장생활은 정글이거든요 ㅠㅠ

어쨌든 너무 기죽지 마시고 채용된 뒤에 회사에서 당찬 모습 보여주시면 인정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끝까지 파이팅!! 이 힘든 시기에 취직했다는 것도 어찌보면 정말 기쁜일 아니겠어요?
댓글 0개 ▲
2013-12-05 23:43:43추천 8
그 회사 얼마 못가 망할 듯 인재를 무시하고 직원을 깔보는 그런 회사는 딱 그 수준으로 맴돌다 끝날 팔자
댓글 0개 ▲
2013-12-05 23:44:16추천 38
가시면 안됩니다

교수님도 성격 잘알고계실 겁니다

죄송합니다 제가많이 부족하네요   정도 인사하고 마무리 하세요

절대 가시면 안됩니다   결국엔  야 니가 보낸 그놈 어쩌고 하면서 욕먹게 되 있습니다

절대
댓글 0개 ▲
2013-12-05 23:44:35추천 33
아너무화난다....
교수한테 하나도빼놓지말고 말하구요
저회사가지마세요
직원한테 함부로하는회사치고 잘되는곳못봤음
댓글 0개 ▲
익명Y2JhY
2013-12-05 23:44:48추천 100
저희아빠 저랑 제 여동생 키우면서 힘들게 살면서도 자기는 어렸을 때 용돈 잘 못받아봤다고 저희는 학교갈때 친구들이랑
싸우지말고 맛있는거라도 사먹으라고 손에 2~3천원 쥐어주시던 분이에요. 정작 빡빡한일상에서 라면만먹고 삐쩍 말라서
엉덩이에 살이없어서 오래 앉아있는것도 힘들어하는분인데....저 전문대생이고 막 들어올 신입이라 실무에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가방끈도 짧고 그런거 다맞아요. 근데 왜 그게 부모님과 제 인생의 전환점을 주신 교수님들에게 화살이 돌아가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댓글 0개 ▲
2013-12-05 23:45:50추천 289
그리고 압박면접을 저렇게 인격모독에 집안운운하는곳도 있나요??
그냥 개념이없다고밖에 생각이안드는데
댓글 0개 ▲
2013-12-05 23:46:35추천 6
대학 강사중에도 꼭 저런 사람 있던데.
똥 밟았다고 생각 하세요.
댓글 0개 ▲
2013-12-05 23:47:07추천 24
그 회사이름이 뭐요? 뭐 얼마나 잘난 회산가 함 봅시다
댓글 0개 ▲
2013-12-05 23:48:25추천 145
100퍼 소개해준 교수 좆되바라 인것같네요
댓글 0개 ▲
[본인삭제]리체란도
2013-12-05 23:49:04추천 13
댓글 0개 ▲
2013-12-05 23:49:41추천 4/40
압박면접 같은데 방향이 좀 틀린거같네요
너무 맘 상해하지마요
댓글 0개 ▲
익명ZmVnZ
2013-12-05 23:50:22추천 7
ㅅㅂ  내가 다 열받네. 사장색히
댓글 0개 ▲
[본인삭제]익명ampna
2013-12-05 23:50:48추천 4
댓글 0개 ▲
[본인삭제]던전크롤
2013-12-05 23:50:59추천 17
댓글 0개 ▲
2013-12-05 23:51:22추천 2
저런 사람 밑에서 일하느니 차라리 백수가 낫겠어요. ㅠㅠ
진짜 님 능력을 알아줄 좋은 회사가 있을거에요. 힘내세요...
댓글 0개 ▲
2013-12-05 23:51:29추천 57
붙여줘도 안갈 회사네요...-.-;;

그리고 저건 압박 면접이 아니죠.

압박 면접은 엄청 캐묻는 형태가 많죠..
댓글 0개 ▲
2013-12-05 23:51:33추천 264/3
압박면접 개소리좀 안했으면 좋겠다 씨발
상대를 압박하는 것과 깔아뭉개는 것은 엄연히 다른데 뭘 말도 안되는 걸 갖다붙이고 비교질을 하는지
댓글 0개 ▲
2013-12-05 23:51:45추천 4
하 저딴쓰레기같은게 사장이라니
진심으로 화가나네요.
댓글 0개 ▲
2013-12-05 23:52:24추천 2
다행이라 생각하세요. 거기서 일하면 영혼이 피폐해질듯.
댓글 0개 ▲
[본인삭제]음란하게
2013-12-05 23:52:34추천 229
댓글 0개 ▲
2013-12-05 23:52:56추천 4
그 상황 속에서 있었던게 아니라 \'압박면접\'인지, 단순한 \'인신공격\'인지는 모르지만....

혹시 연결시켜 준 교수님이랑 진지하게 대화는 해보셨나요? 혹시 그 교수님의 평소 인품은 어떠하신가요? (보통 사람들은 끼리끼리 논다고 합니다. 그 교수님의 성품이 훌륭하신데, 쓰래기같은 사장이 수장으로 있는 회사를 소개시켜주시진 않겠죠?)

여기까지 생각을 한 번 해보시고 다시 그 상황을 떠올려보세요. 그래도 인신공격으로 느껴지신다면.... 그 회사는 안가는게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입이든 뭐든  직원을 그렇게 대하는데 회사가 번창한다구요?

10년 안에 안 망하면 다행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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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삭제]스트링
2013-12-05 23:52:59추천 3
댓글 0개 ▲
2013-12-05 23:53:09추천 1
ㅋㅋㅋㅋ와 진짜 왠만하면 고게글에 댓글 안다는데
레알 사장이란 새끼 미친놈이네요. 확 하루아침에 회사 망해서 길바닥에 붙은 껌이나 뗘봐야 정신을 차릴라나 진짜 미친놈이네.....압박면접? 어이털리네욬ㅋㅋㅋㅋㅋ참으신 작성자님이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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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5 23:53:34추천 3
사장세끼라는게 말하는 꼬라지봐라

회사앞날이 안봐도 비디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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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5 23:53:54추천 52
인격모독을 당하고서도, 내 자랑스런 부모를 욕보엿는데 누가 ㄱㅡ자리에서 참을성있게 웃으며 넘깁니까 ㅡㅡ
압박면접은 지원자의 그 자체로만 해야지 집안배경 출신환경 대학 이딴걸로 찌르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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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5 23:54:03추천 1
개새끼네 진짜 저딴 회사는 오라고 굽실거려도 안 간다고 똥이나 처먹으라고 해주고 싶네요 존나 엿머거라 두번머거라
저같음 뭐 저딴 새끼가 하는 회사를 소개시켜주냐고 교수한테도 화냈을 듯
그 새끼 밑에 있는 직원들이 진심 너무 불쌍하네요
업계에서 매장돼버리면 좋겠다 개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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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5 23:54:04추천 12
ㅋㅋㅋㅋ 원래 조또 없는 것들이 약자에게 강하고 강자에겐 빌빌대고 딲 그런 인간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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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5 23:54:07추천 47
당신이 아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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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5 23:54:09추천 9
진짜 교수님 얼굴만 아니었으면... 저 같았으면 욕하고 나왔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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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5 23:54:09추천 0/7
그걸 그냥 냅둽어요?.... 딴 개소리는 다 참고 넘기더라도, 개천발언 나왔을땐 후려갈겼어야죠..
댓글 0개 ▲
[본인삭제]넌내가지킨다
2013-12-05 23:54:29추천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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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5 23:54:40추천 0
직장도.. 똥차 폐차하고 벤츠타세요. 작성자님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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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5 23:54:42추천 7
교수님께 말씀 드리는게 좋은건지 모르겠네요.
저런 인간은 분명 인맥때문에 교수님과 친분을 쌓는 경우일테니...
님이 내일 말한대도 이미 그 사장자식이 전화로 나불댔을경우가....
물론 님한테 안 좋은쪽으로...
저런 개후레자쉭 밑에 있어야 결국 팽 당합니다.
왜 저래 살까 모르겠슴돠.
끗발이 엄청 있지 않는이상
끝이 안좋은 부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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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5 23:54:50추천 3
압박면접이라는건 저런식으로 인격모독하고 비하하라고 생긴게 아닌걸로 알고있는데요.
실제로 변형되서 들어온것에 대한 것을 비판하는 기사도 있었고
지금은 압박면접에 대한 얘기가 없길래 좀 나아졌다 싶더니 아직도 저런식으로 면접하는 쓰레기 같은곳이 있네요
일부 거지같은 면접관,사장들이 가족 비하하고 욕에가까운 말 성추행 등을 하면서 압박면접이라는 허울로 자기합리화 하는거죠. 스트레스를 구직자한테 푸는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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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5 23:55:14추천 58
직원들한테도 저따위인거면 압박면접은 아닌거같은뎈ㅋㅋㅋㅋㅋㅋ
압박면접의 핵심은 다다다쪼아서 그사람 대처능력보는거아닌가.....
저건 인격모독이죠
댓글 0개 ▲
2013-12-05 23:54:55추천 1
저런 정신나간놈 밑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불쌍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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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5 23:55:05추천 51
압박면접은 취업생의 자세한 것을 파고든다는 면접방식이지 대놓고 무시하고 면박주는 면접이 아닙니다 사장 마인드가 글러먹었네요
사회 초년생을 무시하는건지 교수한테 학이 떼인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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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5 23:55:15추천 6
사장이 아주 개새끼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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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5 23:56:06추천 4
압박면접을 제대로 하려면 인신공격이 아니라 작업과정에서 위기를 어떻게 대처하는지를 보는편이 좋지않을까요?
물론 그점을 면접 한번으로 판단하려는건 과욕이구요
저렇게 업무능력 외의것으로 면접자를 폄훼하는건 그냥 어린친구 기 죽여서 쉽게 부려먹으려는 심보로 외의 것으론 보기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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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d
2013-12-05 23:55:53추천 18
저런걸 압박면접이라고 여기다니;;
실제로 저런걸 압박면접이라고 했던거면 그것도 참...
댓글 0개 ▲
익명Z2djY
2013-12-05 23:56:01추천 91/3
지도 자영업 하는거 아닌가??
식품납품 자영업은 천하고
예술쪽 자영업은 귀하나??
지들이 예술가야??
예술가들 작품 받아서 벽에 걸기만 하는 주제에
뭐 잘났다고 저 난리래 ㅋㅋㅋ
예술품 납품 자영업자 새끼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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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5 23:56:15추천 0
교수님에게 이야기 들어가라고 일부러 그런거 같은데요 거 회사 이름이 뭡니까 진짜 슈발롬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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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5 23:56:22추천 1
와..... 정말 저였으면 대번에 터져서 다 뒤집어놨을텐데...

제가 당했던 공격식 면접은 명함도 못내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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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5 23:56:25추천 1
시발 나같으면 영혼까지 탈탈털었겠음 개새끼가 ㅡㅡ 아오 욕만나오네요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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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5 23:56:27추천 11
사장새끼 한대 쥐어박고싶다
글만 읽어도 화나는데 작성자는 얼마나 속상할까..
힘내요..ㅠㅠ
댓글 0개 ▲
2013-12-05 23:56:41추천 1
그 회사에 다니는 직원들이 불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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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nosleepnight
2013-12-05 23:58:08추천 1
댓글 0개 ▲
2013-12-05 23:58:08추천 1
아진짜 욕나온다 개시발ㅈ같은놈
작성자님 기죽지마요
여기댓글봐도 알다시피 그 사장이 병신인거에요
이런일로 작성자님이 기죽고 우울해하면
제가 더 속상할거같아요
위로해주는 사람들도 많으니까 훌훌털어내세요
한번보고 말 사람이잖아요 그사장놈은.
당신곁에 있는 사람을 보세요 가족들이랑 친구들이요
그리고 힘내요
우리도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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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amNpb
2013-12-05 23:58:14추천 101
꼭 이런글에 압박면접 인격모독 구분못하는 사람이 하나씩 있더라..
압박면접에 부모님 직업물어보고 개천에서 용이 나네 안나네 하는 소리는 하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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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a2tmZ
2013-12-05 23:58:24추천 12
저렇게 인격모독을 하고도
참고 들어오는 사람들만 받겠다는건가
회사에서 별소리 다해도 참는 부려먹을 노예가 필요한건가
미친놈들
댓글 0개 ▲
2013-12-05 23:58:24추천 2/26
이건 주작이네요

설마..대놓고..이렇게..하는회사가있다고요..?

작성자님..주작하지마세요.

작성자님은 실제론 더 좋은회사갈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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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5 23:58:28추천 0
음.. 아버님께 죄스런 마음 가지진 마세요. 누가봐도 님 잘못하신거 없고 오히려 그런 열받는 상황에서도 교수님 입장까지 생각하며 의연하게 처신 잘하셨어요. 아버님께서 시켜주신 치킨 감사히 먹고요, 오늘 한단계 성장한 무용담 아버님께 들려드리세요. 아버님도 이 험한 세상에서 님 키워주시고 지키는 동안 별별일 겪으시며 그딴 또라이들 많다는거 님보다 몇십갑절 잘 알고 계세요. 의연하게 처신한 아들 대견스러워하실거구요.
조금 꿀꿀한 기분은 어쩔수 없겠지만 치맥으로 훌훌 털어버리고 푹 주무세요. 오늘 수고하셨어요.
댓글 0개 ▲
[본인삭제]LUNATIC
2013-12-05 23:58:42추천 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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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5 23:59:12추천 0
와 진짜 어떻게 저럴수가있죠 저런사람이 사장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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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5 23:59:32추천 0
압박이 아니라 그냥 모욕인데요
개가 짖는 소리 들었다 생각하고 넘기세요
개비하발언은 죄송합니다.
댓글 0개 ▲
[본인삭제]월급내놔
2013-12-05 23:59:34추천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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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따따시
2013-12-05 23:59:50추천 1
댓글 0개 ▲
2013-12-06 00:00:18추천 68
압박면접하고 인격모독하고 다르다고 생각하는데요
실제로 압박면접은 흠......... 모랄까
어떤 상황을 가정하고 면접자 당신이라면 어떻게 대처하겠냐? 이렇게 물어보고
답을하면 면접관이 그 답에 꼬투리를 잡고 늘어집니다ㅋ 꼬투리를 잡고 물어보죠
답을하면 다시 꼬투리를 잡습니다........... 계속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지면
마침내 응시자는 처음 답한내용을 기억상실하죠,,,,,,,,,,,,,
제가 당한 압박면접은 이런겁니다..........
먼가 답을하면 궁지로 몰아넣는 느낌??? 꼬투리 안잡히려 요리조리 말해도 면접관이 꼬투리를 잡고 물고 늘어지고 묻고 또묻고...........
머 그런건데요
.
멍청하다 아버지 직업이 뭐냐? 이건 명백한 인신공격입니다
이런건 압박면접이 아니라 그냥 넌 을이고 난 갑이니 막말하겠다 이겁니다
비서한테도 막대했다고 했죠?
그럼 님 들어가도 막대합니다
님이 능력이 있든 없듯 잘했든 못했든
지 기분대로 씨부리고 지가 뭐 잘못했는지 모른다는 거죠
거기 다니실껀 아니죠?
거기가면 님 속 다 긁어놓고 돈이나 제대로 줄련지 모르겠네요
댓글 0개 ▲
[본인삭제]익명YmNhY
2013-12-06 00:02:06추천 75
댓글 0개 ▲
2013-12-06 00:01:06추천 3
면접관이래도 저러면 안되죠
댓글 0개 ▲
익명bm5nZ
2013-12-06 00:01:14추천 10
와..씨발..
본인도 아닌데 내가 다 서럽고 눈물나고 그러네
댓글 0개 ▲
2013-12-06 00:01:30추천 47

사장새끠를....그냥...
댓글 0개 ▲
익명Y2JhY
2013-12-06 00:01:44추천 77
제 볼것없는 이야기가 어느새 베오베까지 오게되었네요. ^^ 내일 교수님 뵈러가는데 따른건 다 필요없고 저희 학교, 저희 부모님을
욕한 것에 대해, 참을수가 없어 그 회사는 들어가지않겠다고. 정말 죄송하다고 하려합니다... 그리고 덧붙여서 훗날 그 회사에서
저희학교 후배들 원한다해도 보내시지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리려구요...

저희 바보같은아빠는... 제가 잘 안될거같다고 하시니까 어깨 두들겨주면서 힘들더라도 참고 견디자고... 아빠가...... 옆에있다고하시는데....
눈물참느랴고혼났네요^^....엄마는 그딴 회사 때려치고 좀더 마음 편하게 갖자고 하시네요... ^^ 엄마아빠 많이사랑해요...
못난 딸 열심히 참고 계속 해볼께요 ^^.... 댓글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댓글 0개 ▲
2013-12-06 00:01:52추천 1
수치스럽다고생각하지마시고 일억짜리교훈을얻었다 생각하시면 한결편해요젊은날의 면접은 인생살아가면서 큰도움이되요
댓글 0개 ▲
익명aWNoa
2013-12-06 00:02:10추천 2
업계 전세계 1위 외자사 면접보는데 부모님 직업 물어보던데요.

그리고 다른 회사 사장님과 압박 면접도 치뤄봤는데 면접 끝나고는 웃으면서 좋게 끝냈구요.

사장님이 대놓고 너는 곧 떨어져나갈 것 같다고 하는 걸보니 여태까지 온 신입들이 그랬나 봅니다.

집안 형편이 정말 안좋아서 돈을 당장 벌어야 된다는 것 아니면 그냥 안가는게 좋을 것 같네요.

첫 단추가 잘 끼워져도 도중에 어찌될지 모르는데 처음부터 사장이 그런 태도면

조기퇴사로 업계경력에 마이너스 될수도 있고 시간만 낭비될 수도 있습니다.
댓글 0개 ▲
2013-12-06 00:03:02추천 16
면접볼때 외모나 몸매 얘기로 인신공격+성희롱 하고, 집안 들먹거리면서 수치심 주는걸 \'압박면접\'이랍시고 포장하던 기업들도 하도 욕먹으니까 요즘엔 저딴식으로 면접 보는데 아무곳도 없어요,
익명으로 압박면접 얘기 하신 분은 압박면접의 의미를 잘 모르시는듯;;
댓글 0개 ▲
2013-12-06 00:03:30추천 0
다행이네요 그런 미친놈을 회사 들어가기 전에 알고
피할 수 있어서요. 그런 똥 얼릉 잊고 피하세요!
댓글 0개 ▲
i™
2013-12-06 00:03:40추천 0
맘먹고 들어온듯 하네요.

작성자분 교수님과 먼가 안좋았던듯..

개똥 밟았다고 생각하세요~
댓글 0개 ▲
익명amRqa
2013-12-06 00:03:54추천 65
님이 교수님 얼굴에 먹칠한게 아니라
그 새끼가 교수님 얼굴에 먹칠한거예요.
그대로 말씀 드리세요.
\'제가 감히 학생으로써 뭐라 할수 있는 입장은 아니지만 그분과 함께 하기에는 교수님이 많이 격이 떨어지실것 같다\'고..
아오 빡치네
나라면 쌍욕하고 두번다시 그 쪽 교수나 그 회사 놈들이랑 엮이지 않고 살겁니다.
아 물론 진짜 그랬기 때문에 지금 백수입니다.
댓글 0개 ▲
2013-12-06 00:03:58추천 0
작성자님 그 회사 가지마세요
왜냐면 제가 오늘 망하라고 기도하고 잘거거든요
댓글 0개 ▲
2013-12-06 00:03:59추천 0
아 간만에 인터넷 사연보고 빡치네. 뭐 저런 미친새끼가 다있냐 시발
댓글 0개 ▲
2013-12-06 00:04:11추천 0
교수랑 원수인거같은데요..
댓글 0개 ▲
2013-12-06 00:04:19추천 0
잘해줘도 다닐까 말까네요 정말 ㅎ 작성자님 힘내시고 취업성공하세요
댓글 0개 ▲
[본인삭제]Hisop
2013-12-06 00:04:34추천 0
댓글 0개 ▲
2013-12-06 00:04:39추천 1
싸가지 없는 사람이 부자가 되는가
부자가 싸가지가 없어지는가
댓글 0개 ▲
2013-12-06 00:05:08추천 2/3
식품납품 을 왜 밑으로봐? 지는 노가다꾼 이면서
ㅋㅋㅋ
실내건축을 전문대생 안뽑으면 누굴뽑아?
참내 종합대학은 실내건축 쪽은 몇없고 다들 스케일과 방향이 다른데
있어도 눈이 높아 저딴 회사 있는지도 모를텐데
댓글 0개 ▲
2013-12-06 00:05:11추천 0
그딴식으로 병신일거면 이마빡에 병신이라고 좀 쓰고 다녀라 그 사장놈. 길 가다 침 좀 뱉게
댓글 0개 ▲
익명cHBqa
2013-12-06 00:05:37추천 0
그회사 곧 망함
댓글 0개 ▲
2013-12-06 00:05:41추천 79
정상적인 압밥면접이라면...

면접관 : A씨, 우리쪽에선 이러저러한 일을 하다보면 요러한 상황에 처합니다, 어떻게 할껀가요?
면접자 : 예 저는 그런때라면 이렇게 선택하겠습니다.
면접관 : 왜 그렇게 선택하는거죠? 그렇게 했을때 나중에 불이익이나 문제가 생기면요?
면접자 : 아...
면접관 : 대답하기 어려운가요? 그럼 지금 아무 생각없이 대답한건가요?
면접자 : 저.. 그게.. 잠시 생각할 시간을..
면접관 : 그럼 다음질문 하죠. 이러저러한건 어떻게 할 수 있습니까?

등등... 숨막히고 생각할 틈 없이 몰아붙이면서 상대방을 논리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압박을 주는게 압박면접입니다.

글쓴님이 당하신건 압박면접이 아니라 걍 인격모독이에요.
댓글 0개 ▲
2013-12-06 00:05:44추천 1
합격 했다고 해도 않들어 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글 내용만 봐도 경영자가 글러먹었네요.
분명 오래가지 못하거나 그다지 성장하지 못 할겁니다
다른 좋은 곳 찾아보세요
댓글 0개 ▲
2013-12-06 00:06:41추천 2
사장이 못배워 먹어서 저럼;
댓글 0개 ▲
익명Zmhsb
2013-12-06 00:07:02추천 0/124
전문대생인데 그래도... 차별은좀받아야..
댓글 0개 ▲
2013-12-06 00:07:26추천 7
압박면접은 무슨. 압박면접도 나름의 룰이 있지...
그럼 사내 성추행도 압박 워크샵인가.
댓글 0개 ▲
익명cnJvb
2013-12-06 00:07:34추천 0/8
안가실거면 욕이라도 하시지... 애 낳고 살다보니 당하고 살면 멍청한 거더라구요
더 좋은데 가실수 있을거예요 화이팅 !!
댓글 0개 ▲
2013-12-06 00:07:35추천 19
채용되어도 가지마세요.
그 사장은 알고지내는 "교수"가 필요한 거지 교수님께서 추천한 신입사원이 필요한 게 아니에요.
압박면접은 면접을 통해서 어려운 상황에 놓였을 때 대처하는 걸 보는 거지 무시하고 낮춰보는 게 아니에요.
저렇게 하는 걸 압박면접이라고 생각한다면 면접방식에 대해 다시 고려해봐야한다는 거에요.
친구를 사귀든 사회생활을 하든 학벌, 직업, 가족 하다못해 옷이나 들고다니는 소품들로도 무시하는 사람이 많은데
그걸 빨리 경험했다치고 없는 회사라고 생각하세요.
교수님께 말씀드리실 때는 침착하게 차근차근 하시는 게 좋으실 것 같고요.
힘드셨을텐데 앞에서 잘 참고 오셨어요.
댓글 0개 ▲
2013-12-06 00:07:57추천 0
교수님과 잘 상의해보셔요..
교수님이 현명하게 대처해주실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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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6 00:08:01추천 12
압박 면접 운운하는 정신나간 사람이 있네.
남 욕하는거랑 압박감이랑 무슨 상관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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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6 00:08:12추천 0
작성자님 속상하셨죠ㅠㅠ 기운내세요 저딴 회사말고 작성자님의 진면목을 바로보고 작성자님을 원하는 회사가 분명 기다리고 있을겁니다ㅇㅇ!!!
저걸보고 압박이라는 말이 잘도 나온다.저건 압박이 아니라 모독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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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6 00:08:25추천 0
크게 성공하셔서 가슴으로 사람을 끌어안는 그런 사람이되시길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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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6 00:08:42추천 110
전문대라고 차별좀 받아야된다는 익명님아

너같은 인간들이 저렇게 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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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6 00:08:44추천 0
내일 교수님께 말씀하시고요.
다시 찾아 가서 사과 받으세요.
개 쓰레기네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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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6 00:08:50추천 0
저도 건축 학도인데....이런경우도 있다니...아.....왠지 좀 저도 미래가 좀 두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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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6 00:09:32추천 1
완전 막장이네..설사 면접자가 맘에 안들어도 대개는 소개해준 교수님과의 관계 때문이라도 완곡하게 거절하지 저런식으로는 안합니다...
솔직히 면접자뿐만 아니라 소개해준 교수님도 완전 무시하는 행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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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6 00:10:05추천 50
그리고 전문대라고 차별받아도 된다는 익명님아

넌 전문대라도 기어나오고 하는소린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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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6 00:10:25추천 12
면접관이래도 저딴식으로하면 무식하고 못배운놈인거에요 가끔 병신짓을 압박면접이라 착각하는 또라이들이 있음

하물며 사장이면 말다함 인생 행복하려고 사는건데 저런 또라이 밑으론ㅅ절대가지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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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수달사순
2013-12-06 00:11:09추천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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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ZGFja
2013-12-06 00:11:23추천 12
저런회사 들어가봐서 앎

사람을 그냥 일하는 기계나 돈주고 산 노예정도로 봄

진짜 몇 년 버티면 경력 확실히 괜찮고 전망좋고 했는데 그냥 때려침 너무 병신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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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6 00:16:29추천 0
교수님이 되게 미안해 하시겠다.

아끼는 제자 추천해줬는데

사장이라는 새끼가 인간이 덜 된 새끼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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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6 00:11:59추천 3
미친놈;;
그상황에서 욱하지않으시고 교수님생각하시면서 버틴게 장하세요 진짜로
진짜어른은 저새끼가아니라 작성자님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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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6 00:12:09추천 0
사장미쳣네..개년을어따두고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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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6 00:12:12추천 42
아놔 압박면접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가리에 압박붕대를 박아버릴까나
병신아 저게 압박이냐 인격모독이지ㅋㅋㅋㅋㅋㅋ
하 존나 긍정적인새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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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6 00:12:42추천 0
저라면 어른이고나발이고 개욕하고 나왔습니다 씨발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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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라라랄
2013-12-06 00:14:32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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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6 00:14:44추천 0
진짜 인성이 쓰레기 같은 회사내요.

그런회사는 작성자 님이 버리세요. 충분히 그딴 회사보다 좋은데 가실수 있으세요.

어디서 되도않는걸 들먹여서 작성자님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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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aGJmZ
2013-12-06 00:14:50추천 7/23
헛소리 들으시느라 고생 많으셨다는 말부터 먼저 할게요

그러나 교수님에게 지금 겪은 일 얘기하는건 좀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글쓴이 지도교수님이랑 잘 아는 사이라 그랬는데 교수님과 그 사장이
어떤 관계인지 정확히 모르는 상황에서 교수님이라면 무조건 내 편이다
생각하는건 냉정하게 얘기하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먼저 교수님이 알고있거나 하지 않는 이상 조용히 그냥 글쓴이가
모자라서 어려울 것 같다고 말씀드리고 넘어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글쓴이가 교수님을 얼마나 믿느냐에 따라 달린 문제지만...한번쯤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과연 그 사장이 그냥 진짜 멍청하고 못배운건지, 아니면 뒤에서 교수한테 거짓말하면서
글쓴이 몸값 깎으려고 수작질부리는건지...
전자든 후자든 교수님 보기에는 본인을 잘 챙겨주는 좋은 형인데 뒷담화 하고 다닌다고
글쓴이 안 좋게되거나 싸움붙이게 되서 다음 일자리 추천을 못받거나 하는 상황이 있을수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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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6 00:14:52추천 28
익명ZmhsZ/
전문대 생이면 인격모독 당해야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말입니까 방굽니까? 왜 익명으로 말씀하신거죠? 얼마나 잘나셨길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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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산업역군
2013-12-06 00:16:19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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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6 00:16:30추천 0
출신이 중요한가 능력이 중요하지 ㅋㅋㅋㅋㅋ 전문대생이든 서울대생이든... 아니 애초에 전문대라는게 왜있는데요? 서울대생이 전문대생보다 떨어지는 능력치가 당연히 있는게 아닌가? 큰일날소리 하고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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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6 00:16:31추천 36
한 재작년부터 면접관 기본교육연수도 안보내고 안받아본 것들이 어디서 주워들은건 있어서 압박면접 운운하면서, 말종짓하는데 질려버림.

압박면접이란건 최소한 1차면접은 넘긴다음에 하는 것이고, 또 용도는 정질문은 던졌는데, 광의적이거나 포괄적인 답만 하거나, 어디서 면접 좀 많이 본 \'면접숙련자\'티 내면 그때 좀 정확한 답을 알려고 들어가는거지, 어디서 인격모독 성희롱 무례를 압박이라고 포장하려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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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익명a2ttb
2013-12-06 00:16:35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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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6 00:17:01추천 2
작성자님 토닥토닥.. 어쩌다 그런 못되처먹은 놈을 만나서 그런 모욕을 당하셨는지.... 제가 다 화나네요, 정말.
다른 건 다 참아도 부모님 얘기 꺼내면서 조롱하다시피 말한 건 도저히 용납이 안 되네요. 사장이라는 사람이 인성하고는.
다음에 더 좋은 기회가 올 거예요. 응원할게요! 작성자님 실력 되게 좋으실 거 같은데 분명 더 좋은 회사에 들어가시리라 빌게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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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6 00:17:20추천 0
압박면접이 아니라 지랄면접입니다.

유유상종이라고 그 교수분도 속은 어떨지 모르죠.

교수고 나발이고 냅두고 직접 나서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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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6 00:17:39추천 0
진짜 개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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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6 00:17:46추천 1/23
이런거보면 솔직히 못믿겠음

앞뒤자르고 자기 입맛에 맞게 쓰는 경우가 많아서 자연스럽게 이런 생각을 갖게 됨.

사장이 저러는데 뭔가 이유가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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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6 00:18:27추천 0
드라마에 나오는 천박하고 무례한 사람이 실제로 존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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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YmNhY
2013-12-06 00:19:21추천 2
저는 면접때 사장이 반말로 면접보길래
그회사 붙어도안갔습니다
면접보는데 츄리닝을입고있질않나..
얼마안있어 망했더군요

앞으로도 그딴데는 가지마세요
들어가도문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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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6 00:19:41추천 2
혹시 크게 아쉬운 상황이 아니시라면 거긴 가지 마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예전에 같지도 않은 중소기업 면접을 볼때 비슷한 수치심을 느낀적이 있습니다.
입사 후 비전을 이야기 해보라길래 나름의 비전을 이야기 했더니 돌아온 답변 ...
전무 : 그거 해서 뭐할라고요?
사장 : 나둬요~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하잖아요~

지금 그 무식한 놈은 그 비전보다 더 큰 일을 하며 잘 살 고 있습니다.
니들 따위 우습게 보이는 큰 기업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내가 거기 안뽑힌게 천만 다행이네요~ 감사합니다 ㅆㅂㄹㅁ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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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6 00:19:38추천 0
제가봤을때는 ...
그 사장이라는분이 그 교수랑 친하긴한데..
교수님한테 \'직설적\'으로 안좋은 소리(이지만 맞는소리라 반박을못할 소리)를 들어서 마음속에 앙금을 품고 계셨던게 아닐까요
그래서 님한테 화풀이한거 아닌가요?

왠지.. 교수들이 어쩌고 저쩌고 했다고 하니까 그생각도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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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amNrb
2013-12-06 00:20:36추천 0
사장이 개념을 안드로메다에 놓고왔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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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익명ZmZqZ
2013-12-06 00:20:48추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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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6 00:21:08추천 0
교수님한테 말씀 드려보시는 것 좋을 것 같아요
실내건축쪽이 첫 직장이 매우 중요합니다.
저는 첫 직장에서 열심히 일 했는데.. 배운게 없어요.. 뭔가 혼자서 엄청 많은 걸 했는데..진짜 뭘 했는지도 모르겠어요
남은건 인맥?? 휴대폰 전화번호들과 전화 노이로제...
1년간 죽어라고 일하다가 경기도 점점 나빠지고 그냥 실내건축쪽일은 접었어요
저런 회사라면 금방 망하겠네요..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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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6 00:22:33추천 0
ㅋㅋ 개같은곳이네요  회사 운영하고있는 입장에서 참 개새끼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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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6 00:23:40추천 0
면접은 회사가 사원을 고르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구직자가 회사를 간접적 체험하고 고르는 자리이기도 해요.
면접을 통해 사장의 마인드가 옳치않다는 걸 알았으니 입사하지않으시고 무시하시면 됩니다.

이번 면접, 마음에 담아두지마세요!
분명 작성자님과 맞는 멋진회사를 찾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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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a2toZ
2013-12-06 00:23:41추천 18
어른스럽게 잘 참으셨어요. 교수님께 말씀드리고 그 회사는 안나가는게 맞을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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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6 00:23:57추천 0
진짜 와 씨발 이 말이 절로 나오네요!
댓글 0개 ▲
2013-12-06 00:24:41추천 0
망했으면 좋겠다 거기어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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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6 00:25:25추천 23
원래 건축이나 건설관련업계에 양아치 많아요. 90%는 양아치라고 보면 됩니다. 이제야 젊은 사람들이 제대로 배우고 실력도 있고해서 변화가 생기려고 하지만 일단은 현역 건설회사들 윗대가리들이 무식한 양아치에 능력도 없는 애들이 태반이에요. 사실 지들 ㅂㅅ같은걸 무마하고 티 안낼려고 저런식으로 개꼬장부리는거죠. 액땜했다고 생각하고 털어버리세요. 실제 일시작하면 저건 애교수준이죠.ㅎㅎㅎ 삶이 그리 녹녹하지가 않죠~ 일하기 줫같고 더럽기로 소문난 직군이 건설업입니다. 기초다지고 능력되면 다들 개인사무실 차리는 이유가 다있죠~ㅎㅎㅎ 능력이되면 해외로 나가서 일해보는 것도 적극 추천합니다. 일도 안힘들고 대우도 좋고 일도 재미있고 한국보다 100배 더 좋습니다. 다만... 언어문제랑 고향에대한 그리움이 문제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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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6 00:25:25추천 0
헐.. 압박면접이라니... 최소한 압박면접은 직성면접에 하는거지..  해당 직군의 기술적인 테두리 안에서 면접자를 몰고가는것이지..  실력이 없는애들은 그 안에서 막히는게 있는거고...      무슨 학교랑 아버지 직업 운운하는 이게 기술적 압박이야.. ㅅㅂ..  거의 인격모독 범죄수준인데...  저 사장놈 행태를 까발려서 그쪽회사 업계에 발을 못붙이게 해야할 수준이구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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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ZWNmZ
2013-12-06 00:27:46추천 0
전 고기집에 알바면접하겠다고 전화했더니 제가 목소리가 어린편이거든요. 사장이 받고
제가 :안녕하세요. 저 알바천국보고 알바구하신다..ㄱ..
사장 : 어 몇살인데?

바로반말하면서 써가지없게툭툭 던져서 재수없어서 면접안갈려구요
진짜 세상엔 인간안되는것들 많음 나이, 좀 된다고 그게 벼슬인줄아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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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6 00:28:04추천 0/21
그냥 오기로 한달 교육 받아 보시죠??

일부러 저렇게 나오는거 일수도 있자나요

추천 받았으니 얼마나 대단한가 하고

나중에 한달 후에 \'잘 버텼다 역시 추천 잘받았네\' 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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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bGxoZ
2013-12-06 00:28:54추천 28
아마 전문대생을 절대 뽑지 않는 기업일 것입니다.
실제로 그런 기업 많이 있습니다. 정식채용에서 서류로 넣었으면
무조건 탈락이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지인이 추천해줘서
어쩔수 없이 면접을 해서 삐딱하게 나갔을 것입니다.
지나친 걸 떠나서 너무 싫었나봅니다.

작성자님이 싫은게 아니라 전문대생을 채용하는게
싫어서 알아서 나가떨어져라 알아서 포기해라
하는 심정으로 그냥 일부러 한 것 같구요.
그래야 본인이 추천한 인사를 떨어뜨렸다해서
후배랑 관계가 안좋아지는 일 없이
지원자가 알아서 포기하게끔 만드는 것이니까요.


실제로 전문대생 개무시하는 기업 특히 개인이 운영하는 사무실은
상당수가 있습니다.

단순히 전문대를 떠나서 4년제 대학교도 어느정도 이름 없으면
개무시하고 서류에서도 받아주지 않는 회사 많이 있죠.

그런데서는 하나의 모토가 있는 겁니다.

학벌은 고등학교 때의 성실도를 보여주는 것이다.
그 한 인간을 판단하는 가장 쉬운 가치척도다라는 것이죠.
보통 그런 사무실은 같은 학교 출신들이나 명문대생들만 있습니다.


작성자님은 사회의 더러운 면모를 경험하신 것이니
작성자님의 능력을 펼칠 멋진회사도 존재한다는 것을 아시고
추천도 더 받아보시고 본인도 한번 좋은회사 찾아보려
노력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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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6 00:29:37추천 0
지식권력의 지적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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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익명ZWNkZ
2013-12-06 00:30:30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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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cXFrZ
2013-12-06 00:31:24추천 3/21
자 그럼 이제 그 회사를 알아볼까? 청주 & 전국 과학관 전시를 하는 일을 한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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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Y2JhY
2013-12-06 00:32:05추천 8
11 노노;; 그러지말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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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6 00:32:44추천 1
저도 도면디자인 포트폴리오 가지고 면접보러 다녔을때,

면접관이 이거 직접한거맞냐고. 니가? 하는 표정으로 쳐다보더군요ㅎㅎ

그때든 생각이 내가그린거 별것도아닌데, 프로들은 실력이 얼마나 개차반이길레 이런반응을 보이나 속으로 생각했었죠ㅋㅋ

지금은 디자인접고 기타치는일을 직업으로 하고있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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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6 00:32:54추천 3
말에서 인성이 보인다고하죠 글러먹었네요


속도 깊어서 속시원히 욕도 못해주고 온 작성자님

토닥토닥 오늘하루힘들었죠

수고했어요

추운데서 떨었으니까 따뜻히하구 푹자구나서

좋은일이 생기길 바랄게요

취직도 잘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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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6 00:34:03추천 0
익명이가 사장이랑 죽이 잘맞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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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6 00:34:12추천 0
제가 프리생활하면서 인터뷰는 부지기수로 봤는데
저런 개싸가지는 진짜 없었어요.
저건 글쓴님을 인간으로 안보는겁니다.
패드립까지치고 인간말종새끼네요. 저새끼 부모도 똑같을겁니다.
저딴 놈은 급여도 지가 쳐묵쳐묵하고 안줄 가능성이 높으니 침한번 뱉어주고 잊으세요.
더좋은곳 가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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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6 00:35:27추천 0
압박면적은 개뿔
면전에 모욕하는 거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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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6 00:36:24추천 0
병신같은 회사네요. 금세 망할것 같은데 들어가지 마세요.
사장이란놈이 사람 능력이나 인성을 보는게 아니라 학벌, 배경따위를 보고 은유적으로 표현해야한다고 말하면서 자신은 직설적으로 상대에 대해서 폄하하며 역설하고 있네요. 그런데는 교육과정이고 뭐고간에 절대 안가는편이 낫습니다.
아무리 훌륭한 교수님이 추천을 해줬다고해도 교수아래에서 일하는게 아닌 회사에서 같이 일하는 사장이 저따위 마인드라면 절대 안가는게 낫습니다.
그냥 쓰레기 회사네요.
댓글 0개 ▲
[본인삭제]손아섭오대
2013-12-06 00:39:33추천 0
댓글 0개 ▲
익명ZmRoa
2013-12-06 00:42:15추천 0
압박면접? ㅋㅋㅋ 지랄한다 뭐 좋은거라고 비효율적이라고 알려진지가언젠데
댓글 0개 ▲
[본인삭제]크크프
2013-12-06 00:42:45추천 0
댓글 0개 ▲
익명Y2JhY
2013-12-06 00:45:45추천 21
너무너무감사해요 모든분들 ^^ 좀더알아보고 가야겠어요 오유가 따뜻하고 좋은곳이라고해서 누구에게 속마음 못털어놓고있었는데 ㅠㅠ....
제가 그정도밖에 안되나보다라는 생각을 가지게되었는데 ^^ 희망이생겨요. 더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디자이너가 되겠습니다.
모두들 너무 정말.... 많이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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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6 00:46:08추천 0
사장인격이허접하네
댓글 0개 ▲
2013-12-06 00:48:00추천 0
망할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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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6 00:48:27추천 3
위에 익명으로 전문대 나오면 차별좀 받아야한다고 말한양반은 얼마나 학벌이 좋으시길래 그러시나요?
저는 전문대마저도 자퇴해서 회사들어가서 2년좀 넘게 일하다가 원하는파트가 생겨서 회사 옮겨서 원하는파트에 들어가서
일 잘~ 하고 있는데?
댓글 0개 ▲
익명b29oZ
2013-12-06 00:50:27추천 2
저기 어디죠
쌍... 가서 털어주고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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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6 00:51:48추천 2
저기 위에 익명 진짜 명치 세게 치고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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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쪼꼬몽몽
2013-12-06 00:51:07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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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6 00:51:28추천 1
왜 사람 됨됨이의 기준을 학벌로 판단하려고 드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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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6 00:52:20추천 15
하아..작성자님 마음 고생 많으셨습니다.
도와드리고 싶네요..
현재 잡컨설턴튼데 취업관련도움 드리겠습니다.
비용따윈 물론 없습니다. 재능기부형태로 도와드리고싶네요..
dmochany@네이트 메일로 얘기해봐요..
부모님은 물론 본인 눈에 더 이상 눈물흘리지 않게 해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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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bGxoZ
2013-12-06 00:52:53추천 1/21
전문대는 모든 기업에서 차별받고 있습니다.


삼성에서도 대졸자는 3급
전문대졸은 4급

전문대졸업자는 아예 4년제 밑에다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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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6 00:52:57추천 0
사장이란 새끼 마인드가 저 따위니 회사도 볼만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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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6 00:54:18추천 0
그런것도 다 하나의 경험이라 생각하세요.
이번에는 눈물을 삼키고 돌아스셨겠지만
다음번에 그런놈들 만나면 면접이고 뭐고 면상에 똑같이 해주고 오세요..\'ㅡ\'b
그런 회사 돈 준다고 해도 안가는게 맞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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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6 00:54:22추천 1
소문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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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6 00:56:01추천 0
내가 읽다가 열이 뻗쳐서;; 양아치도 저런 쌩양아치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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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6 00:57:29추천 0
은근히 저런 사람들 많더라구요 대게 그럼사람들이 학벌이 그리 좋지 않더라구요..자격지심때문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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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6 01:01:16추천 0
저는 작성자님보다 더한 경험도 했었는데, 너무 일일이 신경쓰지 마세요!
그냥 평정심 잃지마시고 최선을 다해서 보다보면 꼭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
저도 지금 직장 들어온지 1년정도 됐는데 대우도 좋고 일도 맘에 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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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6 01:01:26추천 0
앞으로 면접드러갈때 녹음기하나 챙겨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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