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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범 얼굴 ㄷㄷㄷ
게시물ID : humordata_9283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춤추는카니
추천 : 1
조회수 : 142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12/01 23:58:20
내연남의 아들을 익사시킨 추 모씨 [사진=반다오왕]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aid/2011/12/01/6441281.html?cloc=nnc

유부남과 동거하던 20대女, 홧김에 남자의 아들을…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2011.12.01 11:28 / 수정 2011.12.01 11:39 

내연남의 아들을 익사시킨 추 모씨 [사진=반다오왕]중국에서 불륜을 저지른 한 20대 여성이 내연남의 아들을 익사시키는 일이 발생했다. 29일 중국 인터넷 매체인 반다오왕에 따르면 지난해 회사 동료로 만난 추 모씨(21)와 유부남 양 모씨는 광저우시에서 함께 동거를 했다. 두 사람은 양씨의 어머니와 아들 샤오제(2·가명)도 함께 데리고 살았다. 양씨는 부인과 별거 상태였다.

그러던 중 지난해 9월 추씨는 양씨의 아이를 가지게 됐다. 하지만 양씨는 아이를 지울 것을 요구했고, 결국 임신 4개월 만에 중절수술을 했다. 하지만 양씨에 대한 분노를 참을 수 없었던 추씨는 결국 엄청난 일을 저지르고 만다. 올해 2월 양씨의 아들 샤오제가 뇌염으로 앓아 눕자 온 가족이 아이에게만 집중했다. 이 때 추씨는 얼마 전 낙태한 아이가 생각났고 홧김에 샤오제를 호수에 데리고 나가 익사시켰다. 추씨는 자신이 아이를 죽이고도 가족들에게 "아이가 없어졌다"며 태연하게 연기를 했다. 또 본인이 직접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하기도 했다.

경찰은 오랜 수색 끝에 지난 10일 호숫가에서 샤오제의 시체를 발견했다. 조사 결과 아이를 죽인 범인이 추씨인 것을 밝혀냈으며 그녀를 살인죄로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추씨는 "샤오제는 애지중지 키우면서 왜 내 아이는 못 키우니 지우라고 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며 "순간적으로 너무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털어놨다. 추씨는 고의 살인죄로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다.


유혜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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