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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식당에서 밥 먹다가 챙피함 ㅠ
게시물ID : humorbest_9284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락에핀꽃
추천 : 118
조회수 : 15001회
댓글수 : 4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4/08/08 21:47:17
원본글 작성시간 : 2014/08/08 19:49:27
저번에 한번 동네 제육볶음 먹었는데 괜찮아서

오늘 또 옴.


오늘도 어김없이 소주를 시켜서 신나게 먹고 있었음


소주를 먹는데 누가

"안녕하세요"

라고 하는거임

보니까 

초딩 여자애가 길 가다가 나를 발견해서 인사한거임


아 나는 방과후 컴터 강사임




아씨 ㅠㅠ 오늘 아침에 봤던애고

수업할때 되게 무섭게 가르치고 무뚝뚝한데 시크한데

(그래도 가끔 나름 웃긴말 하지만)


보니까 챙피함 ㅠㅠㅠㅠ

것도 소주 ㅠㅠㅠㅠ


직장 근처에 집을 구하면 안좋은 이유 여기서 생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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