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없어졌으므로 음슴체 쓰겠음
때는 어제 준비를 다 한뒤 나갈 준비를 하고 엘레베이터를 탔음
근데 어제 갔던 감성주점의 흥을 잊지못하고 머릿속의 비트를 따라
내 몸은 구애의춤을 준비하고 있었음
적당히 추다가 멈췄어야 했음
나는 내 머릿속의 비트에 매료되어 차마 띵동 하는 엘레베이터 소리를 듣지 못했던거임...
문이열리더니 어린여학생이 탔음..
이 때 바나나를 밟은 카트마냥 바로 멈출 수 없이 나의 흐느적 거림을 보이고 말았음
그 학생은 무표정을 유지하며 나에게서 등을 돌리고 섰음
이 때 가만히 있었어야 했음... 하지만 민망함을 떨쳐 내기 위해 나는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음..
이크..
에크..
하... 앞에 여학생이 입을 막으며 부르르 떠는 모습을 보고 아차.. 싶었음
1층이 되자마자 나는 덤덤한 척 빠른걸음으로 빠져나옴...
글로 쓰고보니 재미도 없고 부끄러움만 가중됨을 느껴 작성자는 사라져야겠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