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uffingtonpost.kr/joonmann-kang/story_b_6324356.html?utm_hp_ref=korea
읽어 볼 만한 글이라 링크 겁니다.
저도, 그리고 오유의 주 유저층도 20대인데 가끔은 스스로를 되돌아 보는 것도 좋죠.
요약
-갑질을 당하는 을은 역시 병과 정에게 을질을 하면서 '갑의 횡포'를 재생산한다.
-이는 대학생들도 마찬가지다. 대학 서열을 정해 놓고 한 두 서열 차이 대학을 '비슷한 대학'으로 엮을라치면
서열이 조금이라도 앞서는 대학의 학생은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열을 낸다.
-오늘날 이십대는 "부당한 사회구조의 피해자지만. 동시에 가해자로서 그런 사회구조를 유지하는 데 일조하는 존재"가 되고 말았다.
-위를 향한 평등주의만 발휘 될 뿐 자신보다 아래를 자신과 같은 위치로 끌어올리려는 평등주의는 찾아보기 힘들다. 이런 이중적 평등주의는 우리 모두를 피해자로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