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회사에 저번주에 회사에 첨 들어온 경리과 아가씨가 있습니다. 첨 보기에 이쁘고 참했습니다. 집에 같은 방향이라 잠시 태워준적 한번 있습니다. 집두 같은 동네구해서 친하게 지내구 카풀하자구 하자 전화번호 주고 받았습니다. 근데 오늘 문자로 부탁할게 있다구 하더군요.. 내용인즉 돈 50만원이 필요하대요~ 12월달에 두번 나눠준다구 이런 말 하기 미안하다구 하던데.. 그것도 문자로..... 과연 첨 만나구 이런 말 하는 여자 .... 제 상식으로는... 아가씨는 참하고 이쁜데.. 이럴때 우찌해야 하나요? 50만원 버리는 셈 치구 돈 주구 친하게 지내야 하나? 아님 이 여자는 못 밎을 여잔지...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