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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9285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rain★
추천 : 0
조회수 : 34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12/06 03:22:07
우선 글재주가 없는점 이해부탁드립니다.
제 마음속으로 삭히려고했지만 도저히 삭혀지지가 않아서 처음으로 고게에 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게임학과를 다니고있는 대학교 1학년생입니다.
그런데 1년다녀보면서 제가 생각했던거랑 맞지도 않고
집안사정도 힘들고 통학도 어려워서 부모님깨 말씀드리고
내년학기 휴학을 하기로하고 알바하면서 학자금 갚아가다가
군대갔다올 생각이였습니다.
이 얘기를 평소 친하게 지내던 중고등학교 친구들에게 먼저말했습니다
그런데 문제의 발단은 대학교에 있는 같은동기에게 말한게 화근이였습니다
저는 그날 게임에 들어갔는데 같은과 친구도 게임에 들어와있더군요
평소 귓말도 안날리는놈이라 게임을 하고있는데
갑자기 귓말이 날라오더군요
너 학교 안나오냐 라고요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통학이 어려워서 이번학기는 포기하고 안나가고있었습니다
그래서 전 못나가고있다고하고 하는데
그놈이 저에게
야 너 교수들이 다 F줬어 라고 하더군요
저도 잘알고있는사실을 굳이 꺼내말하길래 짜증도나고 해서 단답으로
그렇겠지라고 했는데 갑자기 ㅋㅋㅋ를 날리더군요
그래서 제가 어짜피 다음학기 나 휴학이라고 말했더니
갑자기 저에게
'일베용어'를 쓰면서 놀리더군요....
순간 화가 너무났습니다
그놈은 제가 오유하는걸 알고있습니다
그런데도 굳이 일베용어를 쓰면서 놀리니 화가 너무나더군요
더군다나 지입으로 자기는 디시한다고해놓고
일베용어써가면서 놀리는건 무슨경우인가 싶더군요
욕을 엄청하려고 했지만 참고 어쩌라고 한마디날리고 무시했습니다
저는 최대한 상종안할놈이니까 신경쓰지말자라고 생각하면서도 도저히 화가 안삭혀지내요
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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