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에 한 여자를 꼬셔서 하루 으허헝하러 MT간일 있었는데..
당시에 갑상선 항진때문에 신진대사를 호르몬(갑상선 홀몬) 생성을 줄여주는 역을 먹고있었음.
갑상선 항진떄문에 얼굴이 벌건이유로 놀러나가긴 좀 이상할거같아서 평소에 한알 먹던 약을 두알먹고 나갔음.
심지어 그날은 술먹고 놀때 담배를 두갑조금 넘게 피울만큼 많이 펴서 더 그런데
결론은 소중이의 파업사태였음 ㅎㅎㅎ
처음 있던 일이라 너무 당황스럽고 너무 창피하고 미안했는데 괜찮다면서 꼭 안아주는거임
(진짜 사랑이라도 받는 기분같은거?)
MT가서 그런 감정을 뒤늦게 느낀다는게 좀 아이러니지만 암튼 그 마음씀에 너무 감동해서 두번째 짝사랑 이후로 첨 사랑의 감정을 느꼈음.
평소답지않게 맘이 가고나니 내 행동이 찌질해져서 그 여자는 놓쳤지만 암튼 이런 상황에 이런 결과도 잇다는거..
창피한 기억이지만. 암튼 그냥 써봄..
아!! 그래도 편의점 가서 한뿌리 드링트 두병먹고 기본 방어는 했음...(힘없단 소린 들었지만.. 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