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현대 세 번의 고난
고향 가는 열차표
예매하려고 역 앞에
길게 줄 서고 더러는
밤 세며 차표 구했던
지금 민지 민준이 세대
전혀 모르는 옛날이야기
근대 현대를 지나면서
위급 상황 크게 세 번
첫째 빨갱이들이
침략한 6. 25 전쟁
둘째 IMF 경제 난국
나라 존립 위태로웠던
세째는 지금 겪고 있는
세계적인 전염병 코로나
몇몇 건강한 젊은이는
그것 걱정하지 않는 듯
그러나 옛날 어른 말에
“ 소나기는 피하라 했던 ”
아는 것 힘이다
젊을 때 열심히 많이
배우라고 가르쳤는데
그래서 고시 합격하면
등 두드려 칭찬했던 말
누구네 집 또 더러는
“ 개천에서 용 났다 ”
다들 부러워했는데
그렇게 용 된 이들로
집안과 동네 고향의
큰 자랑이 되었는데
그렇게 힘 생기고
활동하는 곳 달라져
생각 행동 확 달라지고
그리고 더러는 헛된 꿈
못된 짓 계획하고 그것
행동으로 옮긴 이 있는
그래서 보다 못한
어른 답답하다며
남긴 말 있는데
“ 벼는 익을수록
고개 숙인다는 ”
법이라는 것
세상의 모든 법
평범한 민초 안전
지키기 위한 법인데
법 잘못 익힌 이는
그것을 힘으로 생각
그 힘 마구 휘두르는
그래서 그들에게
미꾸라지 같다 했던
그런 법꾸라지 있었고
또 몇몇은 법 핑계로
겁박하며 제 배 불리고
검은 이익 챙기는 못된 짓
그래서 평범한 민초
법 앞에서 아주 작아진
평등하다는 법 믿을 수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