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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제 얘기좀 들어주세요.
게시물ID : sisa_9287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굴비아빠
추천 : 2
조회수 : 21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5/10 01:34:30
신랑하고 첫 만남...
2004년4월10일...
딴지 국민은 강팀이다 게시판에서 탄핵반대시위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21살 정치는 모르는 톰보이 아가씨와
27살 첫 네티즌 세대였던 순한 청년...
둘은 운동권 아재,형님,언니들 사이에서 소장파(막내그룹)으로 불렸습니다.
둘은 5년간 밍숭맹숭 소닭보듯 원수처럼 가끔은 친남매처럼 지내왔습니다
2009년 꽃샘추위가 불던 날 손을 잡았고 첫 입맞춤을 했고 연인이 되었어요.
한참 예쁘게 행복하게 연애하던 연애 백일쯤...
청천벽력의 소식을 들었습니다.
노통의 서거...
둘은 한참을 울었고 그분의 국민 분향소에 찾아뵙고 담배를 한대 태워드리고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죄송하다 울었습니다.
2010년 결혼을 하고...
결혼 첫해어 지방선거가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행복하게 안도지사님이 당선되었습니다.
그리고 나꼼수...
2012년 신혼집을 나와 대출이 80%지만 첫집을 샀어요.
그해 겨울 대선이 있었습니다.
둘은 좌절을 했습니다.
작년...
총선 승리를 보고 환호했습니다.
박근혜의 탄핵가결때 여의도에서 만세를 외쳤습니다.
2017년...
박근혜 탄핵은 인용되었고 오늘...오늘...
드디어 우리부부가 바라던 세상의 문이 열렸습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다시는 다치지않게 하기 위해서 다시는 상처받지 않게 그렇게 우리 부부는 문재인을 지킬겁니다.
그동안 미루었던 2세 계획도 문재인대통령님을 믿고 세워보려고 합니다.
모두가 행복한 5년,10년,20년 되도록 문재인대통령님을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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