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사랑했고 최근 힘든일도 겹치고 해야할일도 쌓이다보니 사랑이란 감정에 메말랐었습니다. 절 정말로 사랑해주고 끔찍하게 아껴주던 사람이 있었는데 사랑하냐고 묻는 대답에, '사랑이란 감정을 잘 모르겠다고' 대답해버렸고 그녀는 그럼 헤어질까? 하며 고민하다 끝내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그녀는 중학교 동창과 사귀게 되었습니다. 헤어지고 나서 며칠이 지나고 더 시간이 지나자 '어떻게 헤어지고 바로 다른남자를 만날 수 있냐는' 그런 못된 생각했었는데 뒤돌아보니 정말 진심어리게 사랑했었다라는걸 깨달았습니다. 다시 만나고싶은 마음은 굴뚝인데 그러면 안될거같기도 하고,, 진짜 사랑하고 거짓없는 고백이라면 , 이게 가능할까요? 이런 고백이 다른 사람과 만나고 있는거 알지만 정말 널 사랑한다. 이런.. 여러분 생각은 어쩐지 묻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