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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주관적인 제주도 맛집감상문 Part.2
게시물ID : cook_1291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타지에
추천 : 36
조회수 : 7316회
댓글수 : 42개
등록시간 : 2014/12/16 01:07:12
저번에 이어서 2부 올립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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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춘식당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2동 379-3

 

제주도에서 맛집투어를 하다 보면 사람들에게 치여 전쟁같은 식사를 하기 마련이고, 그러다 보면 몸도 마음도 지치게 된다. 

그래서 집으로 돌아오기 전 마지막 식사만큼은 소박하고 조용한 이 곳을 추천하고 싶다.

따뜻한 고기국수에 김밥 1줄이면 여행의 피로도 풀리고, 제주도는 좋은 기억으로만 남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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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름 정육마트 ★★★★★

제주 제주시 용담1동 135-9   

 

제주도에서 소고기를 먹고 싶다면 고민하지 말고 이 곳으로 갈 것.

아니, 그냥 무조건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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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조해녀의 집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3

 

제주도에는 각 지역마다 해녀의 집이 있는데, 그 중 오조해녀의 집은 전복죽으로 인기가 높다.

지금까지 본죽에서만 전복죽을 맛 봤다면 이 곳에서 진짜 전복죽을 맛보자. 

특히 부모님을 모시고 간다면 점수따기에 딱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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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흑돼지 ★★★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3066-1(성산일출봉 부근의 탐라흑돼지가 아닙니다) 

 

제주도에는 흑돼지 식당이 많지만, 소주 한 잔 하면서 흑돼지를 먹고 싶다면 이 곳을 추천.

정육점을 겸하는 곳이라 고기는 저렴하며 신선하고, 꾸미지 않은 털털한 분위기가 소주맛을 더한다.

여자친구와 깔끔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원한다면 돈향기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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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원  

제주 서귀포시 일주동로 8143

 

워낙 유명하다기에 큰 기대를 안고 짬뽕을 먹으러 갔다가 제대로 망했다.

조미료랑 후추맛이 너무 강한 짬뽕은 둘째치고 종업원들끼리 싸우는 걸 보느라 입맛이 뚝 떨어졌다.

물론 제일 짜증났던 건 우리 테이블 옆에 서서 빨리 먹으라는 표정으로 자꾸 째려보는 아줌마 손님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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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돈 ★★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206-11

 

마사시미, 마육회, 말찜, 함박, 구이, 곰탕 등 말고기 코스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

말고기에 대한 호기심이 있다면 한 번쯤 먹어보는 것도 괜찮을 듯. 육회, 사시미, 구이는 나름 괜찮았다. 

다만, 추천하기엔 애매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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