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상체 하체 날마다 돌아가면서 운동하고
달리기를 해왔던 지난날들
별탈없이 운동하다가
얼마전 예비군을 다녀왔는데
일과중에 산으로 가야되는게 있어
등산하다가 돌부리에 걸려서
넘어질뻔! 했다가 안넘어질려고
왼발로 땅을 쎄게 밟아서 넘어지진 않았는데
그거땜시 으으... ㅠ 왼쪽 발바닥 힘줄이 다쳤습니다.
병원가서 운동은 한지 2달넘었고 예비군 갓다 땅을 강하게 밟았다가 그후에 통증이 시작됬다 말했고
엑스레이 찍고 나서 설명을 해주시는데
의사쌤이 그러시데용
통증의 원인은 예비군갓을때가 원인이지만
지금 풍채로 봤을땐 달리는 자체가 무리가 됬을꺼고
발바닥이 반평발인데 살 빼기전까진 그 빠지기전 살들이 걷거나 뛸때마다 충격을 흡수해줬겠지만
급격하게 살이 빠지면서 충격흡수해주던 살들은 점점 사라졌을꺼고
아직 단련이 안된 안쪽 근육들이 무리가 갔을꺼라고
굳이 예비군가서 그 충격이 아니였더라도 통증은 찾아왔을꺼라고 하시데요
엑스레이 사진보면서 뼈가어쩌고 근육이 어쩌고 힘줄이 어쩌고 하시던데
그때는 멍하니 듣다가
듣고 나오면서 곱씹어 생각해보니 그런건가... 생각이 들더군용
운동하면서 살도 빠지고 체력도 엄청 많이 늘어서 좋아하고
열심히 운동헀는데 족욕하고 약먹으면서 쉴려니 되게 어색하네요
ㅠ.ㅠ... 다들 운동은 좋지만 안다치게 운동합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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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나의 일상속에서...
아웅 3일이 3달째 인바디인데 운동을 못한다니ㅣ이이이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