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살 영아 햄이 어린 시절이에요~
햄이는 마당냥이가 낳은 새끼에요~
마당냥이 시절
계단 아래 있는 쪼끄만 햄이~~
앞에서 장난감 가지고 노는 아이는 하양이 수의사 샘에게 입양가서 잘 살아요~
왼쪽 콧수염은 흥숙이 우리 막둥이 엄마 흥숙이 -지금 중성화해서 동네에서 잘 살고 있어요
밥 먹는 아이는 우리 일곱째 여덟째 아홉째 엄마냥이 이쁜이 -중성화 해서 동네에서 잘 살고 있어요.
두 엄마냥이는 집에 들이려고 했지만 사람손을 안타더라고요.
햄이 혼자서 장난감 가지고 놀던 시절
까망이 노랑이도 입양가서 잘 살고 있고요
이 중에 한 마리만 어느날부터 안보이고 나머지는 다 잘 살고 있어요.
저희 집 문 바로 앞에서 행복하던 시절
지금은 이사를 왔어요
전에 살던 동네가 시골이라서 동네 밥주는 분이 또 계세요
햄이는 입양을 가지 못하고 저희 집에 눌러앉았어요
햄이는 기억력이 좋아요
제가 안약을 한 번 넣어주자
2달간 저를 피해서 저러고 있어요
집사가 올라오면 바로 도망갈 수 있는 최적의 장소지요 ㅋ
목성이랑 밀키랑 사이좋던 시절
장난감 가지고 노는 햄이
지금은 저 노랑 목성이랑 햄이가 사이가 안좋아졌어요
목성이가 방광결석 수술한뒤로 목성이를 많이 신경 써주고
목성이가 힘이 세서 낚싯대 장난감을 다 가로채서
햄이가 목성이를 싫어하게 되어서
지금은 둘이 부딪히면 싸워요
아빠한테 궁디팡팡 받을 때
깨끗한 햄이~
목성이 때문에 마루에 안나오고 주로 혼자서 안방에서 생활해요
혼자서 잘 놀아요!~~
햄이가 워낙 소심해서 사진이 많이 없어요!
털관리는 아래 꼬릿말에 있는 여섯째 주인님이 부비부비하는 빗으로 해줘요
슬리커 브러쉬로 검색하면 나와요
버튼을 움직이면 털만 쏙 빠져나와서 편리해요
여름에는 매일 빗어주고
다른 계절에는 일주일에 한 두번 빗겨줘요
여름에는 확실히 어마어마하게 빠지고 겨울에는 아주 적게 빠지면서 체온조절을 하더라고요.
빗질을 자주해서인지 애들 털이 정말 부드러워서 사람들이 놀라요.
목욕은 일년에 한 번 씻겨요
나이많은 첫째 둘째는 꼭 씻기고요
어린 동생들은 너무 스트레스 받아하고 털도 짧고 깨끗해서 올해는 건너 뛰었어요
그래도 서로 핥아주고 해서 깨끗해요
햄이 어린시절과 햄이 형제들은 댓글에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