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있음)
제가 이번에 삼수를했었는데
결과는 진짜 상상도 못할정도로 망했구요
공군에서 다시 수능을 보려고합니다
그런데 제가 아무래도 삼수때문에 대학생활을 하나도 못해봐서 약간 미련이 있는데
그것때문에 1학년 1학기만 하고 가는것도 고민하고있습니다... (사실 제가 고등학교때포함에서 이전에 놀아본기억도없고 겉친구라도 많이없고 그래서요...)
계산해보니깐 만약에 1학년 1학기하고 군대를가면 군대에서 시험을보고 합격하고 그래도 (군대제외) 4수가 되더군요..
(다른학교를 갈 경우)25살 1학년에 신입생이요...
(이 학교를 계속다닐경우)25살 1학년 2학기
그런데 1학년 1학기를 안하고 2월에 가게되면 대학생활이고 뭐고 없어지는대신에 삼수가 끝이되죠...
(다른학교를 갈 경우,이 학교를 계속 다닐경우 둘 다)24살에 1학년...
거기다가 제가 수능을 못볼경우도 생각해야하는데 솔직히 이번보다 못볼거같진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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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요약하자면 선택지가
1. 22살 신입생이되서 대학교 1학기만 한번 해보고 군대를가서 수능을 보고 25살 신입생이된다
2. 대학교 1학기를 하지않고 2월에 군대에가서 수능을 다시봐서 24살 신입생이된다
이 두개가 되는데
도대체 뭘 골라야할지 모르겠습니다...
1번을 선택하자니 안그래도 늦었는데 1년을 더 버리게되고...
2번을 선택하자니 제 대학생활이 안그래도 처참했는데 더 처참해질거같고...
왔다갔다하면서 수정을 많이해서 횡설수설한면이 있을텐데 긴글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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