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사랑받지못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자꾸 남자친구한테 투정부리게 되고 유치한 시험이나 하게 되고 관심달라고 사랑해달라고 몸부림치는 내가 불쌍하고 여자로써 자존심 상하고 그냥 평소에 좋아한다 사랑한다는 말만이라도 잘해주면 좋겠는데 항상 돌아오는 말은 노력해보겠다는 지켜지지않을 약속들 왠지 남자친구는 나만큼 상대에 대해 애절함과 절박함이 느껴지지않고 초연해보이는게 너무나 억울하고 자존심 상한다 물론 자기말로는 아니라고 다만 서툴뿐이라는데 내가 궁예도 아니고 지가 날 얼마나 사랑하는지 내가 어떻게 알까 표현하지 않는데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어떻게 알아 그래서 나는 자꾸 사랑을 확인하고 싶은 마음에 나혼자 유치한 시비나 걸고 답답해 남자친구야 사람성격 바꾸지 못한다는걸 난 너무도 잘알아 그런데 끝내고 싶은 마음보다 너를 너무나도 사랑하기때문에 그만둘수가 없다 괴롭다 바보같은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