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 중에 한국에서 오래 생활을 하다가 유럽으로 이제 돌아가게 된 영국인 부부가 있는데 한국에서 오래 동안 키우던 고양이를 유럽으로 데려가기가 힘들어서 한국에서 입양해주실 분을 찾습니다.
(동물은 비행 시 동물상자에 담겨 화물 처리가 되어야 하는데 10시간이 넘는 비행이 고양이에게 너무 힘들 것 같다고 하고, 현재 유럽에서 지내는 곳도 장기적으로 계획된 것이 아니라 정말 슬픈 마음으로 한국 내에서 새 주인을 찾는다고 해요)
이름: 팟시 Patxi
나이: 4~5살
색: 흰색과 갈색 섞이고 코 주위에 귀여운 갈색 얼룩
이 고양이는 4년 전 (2010년 겨울) 이태원 동물병원에서 제 친구 영국인 부부에게 입양되었고, 중성화 수술을 받은 아주 건강한 고양이입니다.
얌전한 무릎냥이라기 보다는 활동적이고, 들어올려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하지만 주인에게는 사랑스럽고 친절하다고 해요.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집 안에서 높은 곳에 잘 안 올라간다고 해요 (탁자 등).
현재는 임시보호를 받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새로운 주인이 될 수는 없어 팟시를 장기적으로 잘 돌봐줄 수 있는 새 주인을 찾습니다.
모든 장비들이 갖춰져 있어요. 좋은 이동장, 발톱 긁는 기둥, 그리고 다른 것들...
언제든 새 주인을 만날 준비가 되어 있어요.
팟시를 만나고 싶다면, 위의 링크를 통해 연락을 주시거나 아니면 댓글로 당신의 이메일 주소를 남겨주세요, 제가 당신의 이메일 주소를 제 친구에게 전달할게요.
꼭 예쁜 팟시가 새 주인을 만나길 바랍니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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