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로맨스 영화인줄 알고 봤어요... 일단 일반적인 로맨스 영화 기대하시면 제발 보지 마세요. 전 나름대로 많은 로맨스 영화를 봤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제 생각엔 로맨스 영화가 아니라 그냥 한사람의 일대기를 그린 스티븐 호킹이란 사람의 자서전같은 영화에요. 어디가 대체... 만난지 두번만에 남자 집에 초대되고 아무런 중간과정 없이 둘사이에 감정표현 생각 나레이션이라도... 아무것도 없이 느닷없이 초대되고 병 걸린 후에 사랑한다고하고... 정말 이렇게 이어지지 않는 뜬금없는 로맨스영화는 처음이에요;; 물리학 얘기가 더많고...이건 그냥 제목부터 잘못됬어요. 그냥 스티븐 호킹에 대해서 라고 지었어야 해요. 물론 다른 시각에서 보면 실제로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현실적인 로맨스를 보여줬다고 할수있죠. 근데 이건 제 생각엔 아무리봐도 스티븐 호킹이란 사람 일대기에요. 보면서 중간에 나가고 싶은 영화는 처음이였어요;;;난 로맨스 영화를 보러왔는데 스티븐호킹 삶 이야기를 강제로 보고있는 기분?
결론은 현실적이고 뜬금없는 전개의 로맨스를(?이게 진짜 로맨스긴한가???)보고 싶으시면 보셔도 무방할듯 싶지만. 어바웃타임이나 여타 다른 평범한 로맨스류를 보고싶다 하시면 절대 보지마세요. 전 개인적으로 스티븐호킹박사도 안좋아하기때문에 돈아까워서 봤습니다. 진짜진짜 저는 개인적으로 비추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