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전 마비노기에서 달인작이 즐거웠어요. 목표가 명확히 있고 그 목표를 힘들게 달성하는 느낌이 좋았거든요.
물론 지금도 목표가 여럿 있지만(너무 많아서 대기도 힘드네요.) 사실 가장 즐거운 목표 중 하나는 [아이템을 만든다]라는 행위인 거 같아요.
아이템을 만든다는 게 개조, 인챈트 등등을 말하는 거죠... 세공은 좀.....
어쨌든 어제도 자정 넘어서 루나샤(인챈 성공 높아지는 날)인 것을 활용해 아이템들 만들었습니다!
풀개조 야만 격렬한 하이랜더 클레이모어! 왜 격렬한을 했는지는 부비새들만이 아십니다.
어쨌든 루나샤의 은혜 덕분에 1포인트도 안 까지고 완성했어요. 완성한 다음 확률 계산하고 졸도할 뻔. 인챈트 확률 너무 낮아....
사실 종결 템이니 하는 거랑 1억 광년 떨어져 있고, 다른 분들과 비교하면 너무 약한 무기들이지만 그래도 자기자신의 장비를 만든다 하는 과정이 너무 즐거워요. 지금도 세이렌 잡으며 자이용 대리갑 만들 꿈에 부풀어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