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게로우 프로젝트
작곡가 진(자연의 적p)의 보컬로이드 프로젝트 곡과 그 세계관을 총칭해서 이르는 말로,
등장한지 얼마되지 않아 라이트노벨,코믹스,애니메이션화 되는 등 동인계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장르입니다.
여기서 소개하고자 하는 것은 이의 전신인 '카게로우 프로젝트'의 곡들입니다.
'눈의 능력'에 관한 이야기.
이곳의 등장인물들은 각자마다 다른 특정한 계기로 인해 '눈'에 관한 능력을 얻게 됩니다.
카게로우 프로젝트에선 이 눈에 관한 능력과 그로 인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메카쿠시단
(왼쪽부터 키도(단장),세토,카노,마리,모모,에네,신타로,히비야,코노하)
이 눈의 능력을 가진 인물들이 결성한 단체가 바로 '메카쿠시단'.
눈가리기라는 뜻에 맞게 대부분의 단원들은 후드가 달린 의상을 착용하고 있습니다.
노래 소개
※모든 곡을 첨부하기엔 어려운 점이 있어,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곡들만 첨부하고 나머지는 PV 일러스트로 대체 합니다.
본편
카게로우 프로젝트(이하 카게프로) 최초의 곡 인조 에네미
에네의 시점으로 히키니트동정 신타로를 바라보며 신타로가 좀 더 세상과 마주하길 바란다는 이야기.
허나 신타로이새끼는...
미쿠가 떡하니 그려진 일러스트에서 알 수 있듯이
이 때는 카게프로의 세계관이 정립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아마 진도 미쿠가 히키코모리를 바라보는 이야기로 끝내려고 했다는게 대다수의 의견.
그러나 이 곡이 카게프로의 시작으로 평가되는 이유는,
그 뒤의 곡들과 가사가 이어지도록 스토리를 구성했기 때문입니다.
(진 이 양반 골깨나 아팠을겁니다...)
두번째 투고 곡 메카쿠시 코드
오리지널 캐릭터인 키도가 등장하며,내용도 메카쿠시단 눈누나나.
즉,카게프로의 본격적 스토리 정립이 시작되는 곡입니다.
그리고 여기서부터 '시즈'와 손을 잡으며 카게프로의 오리지널 PV가 탄생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세번째 곡,대망의 아지랑이 데이즈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고 영상을 봅시다.
오리지널 PV
왕냥푸의 자기해석 PV
카게프로의 선풍적 인기의 시발점으로,
충격적인 내용과 영상으로 본격적인 인기몰이를 시작합니다.위의 자기해석PV도 이때 나온 것.
이 PV로 진의 눈에 띈 '왕냥푸'는 카게프로 본편 PV 제작에 합류하게 됩니다.
네번째, 헤드폰 액터
타카네가 멸망하는 세계에서 달아나는 이야기.
이 때부터 단순 일러스트가 아닌 스토리를 지닌 PV가 등장합니다(5555555!!!!!).
다섯번째, 상상 포레스트
세상을 두려워하며 숲에 갇혀살다시피 하던 마리가
한 소년,세토를 만나 세상으로 나오는 이야기.
여기서부터 왕냥푸가 본편에 참여합니다.
여섯번째, 코노하의 세계사정
코노하의 시점으로 아지랑이 데이즈의 히비야와 히요리를 바라보는 이야기.
시즈와 왕냥푸의 최초이자 마지막인 합작 PV로,보컬도 미쿠&IA의 듀엣입니다.
일곱번째,키사라기 어텐션
자신의 능력을 싫어하던 모모가 메카쿠시단을 만나고 능력을 제어하게 되는 이야기.
여덟번째,요바나시 디세이브
'기분 나쁜 거짓말쟁이' 카노의 이야기.PV의 퀄리티가 갑자기 급 상승합니다(!)
아홉번째, 로스타임 메모리
신타로 시점의 이아기.
카게프로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곡으로,온갖 떡밥이 산재합니다.
헤드폰 액터와 연결되는 곡.
열번째, 아야노의 행복이론
제3의 인물,아야노의 이야기로 메카쿠시단의 비밀이 밝혀집니다.그리고....
나는 설명을 포기하겠다아아아ㅏㅏㅏㅏ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Bad ending, 아우터 사이언스
코노하의 '눈을 맑게 하는 뱀'이 코노하에 씌여 탄생한 검은 코노하,즉 쿠로하가 깽판치는 내용.
아지랑이 데이즈 못지 않은 충격적인 사실과 멘붕을 선사합니다(...)
엔딩 테마, 섬머타임 레코드
하루카의 이야기로,어찌어찌 해피엔딩을 맞은 이야기.
다만 더 이상의 중간과정을 생략해서 어떤 과정으로 맺어진지는 불명(...)
번외편
해질녘 예스터데이
하루카와 타카네의 일상 이야기.밝고 경쾌한 분위기가 특징입니다.
달맞이 리사이틀
아지랑이 데이즈에서 탈출한 히비야를 모모가 위로하는 이야기.
이상으로,카게로우 프로젝트의 시리즈 소개가 모두 끝났습니다.
사실 보컬로이드라 이걸 어떻게 소개해야 하나 싶었지만,
역시닉값을 하기 위해원작을 소개하는게 좋겠다 싶어 작성해 보았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은 애니메이션 게시판 콘테스트 <이 작품을 소개합니다>의 참가작입니다.
마음에 드셨다면 투표에 참여해주세요!
제 3회 <이작소> 투표하러 가기
투표기간 :: 8월 11일 ㅡ 8월 17일 오후 8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