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ㅎ
김래원 씨 김흥수 씨와 대화나눈 이야기 써보아요. ㅎㅎ 요즘에 두분 다 왕성하게 활동하시는데 볼때마다 자꾸 생각이 나서요. ㅎㅎ
때는 바야흐로 1999년 초등학교 5학년? 6학년 때 우리반만 따로 목동에 있는 공원에 현장학습을 갔어요.
그런데 마침 " 학교 2 " 촬영을 하고 있더라구요. 막 선생님으로 나오시던 이창훈 선생님도 있고, 학교 2 멤버분들 고호경 이요원
추소영 김민희 분들 등등 다 계시더라구요. 막 일반 학생출연자 분들은 등나무 아래 벤치에서 막 삼삼오오 모여서 애기하고 계시고,
그 작은 호수가 있고, 그 호수에 나무와 벤치가 있는데, 거기서 이창훈 선생님이랑, 막 골드미스 예지원씨 나왔던 프로에 나왔던 양정아씨하고 같이
호수 바라보면서 막 촬영하는걸 지근거리에서만 지켜보고, 가까이 가지 못하고, 그냥 애들이랑 막 와 장난아니다 이랬죠. 이때 학교2 인기가
학교1 장혁 배두나 양동근 등등 이어서 학교2도 장난 아니었거든요. 애들 다 가까이 가서 사인은 못받고 다 아쉬어 했어요.
그렇게 점심시간이 되어 야외농구장에 앉아서 김밥을 먹고 있는데, 진짜 키가 엄청큰 두명 형이 막 오더라구요. ㅋㅋㅋ
막 와서 "촬영 신기하지"
"막 형들 농구하는게 멋있지," " 오빠보니까 잘생겼지 신기하지 ~ "
진짜 오랜만에 만난 친척 오빠,형처럼 잘 대해주고,
저랑 제 친구들 김밥 하나씩 얻어 드시고는, 이야 어머니 고생하셨겠다. 진짜 맛있다. 이러고
진짜 인간성이 좋으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ㅎㅎ 애기 한 5분 정도 하다가 가시면서, 재밌게 놀다가 공부 열심히 하고 해주시는데
형이지만 반할 뻔 했습니다. ㅎㅎ
이후로 두분의 팬이 되었습니다. 팬서비스?에 반해버려서 계속 두분이 건강하시고, 좋은 활동하시기를 바라면서 글을 줄입니다.
(여담이지만, 나중에 중학교 도덕선생님이 수업 시간때마다 김흥수 내가 가르쳤다고, 자기랑 아직도 연락하면 지낸다고 막 자랑하셨던게 기억나네요.
그러고 또 우연히 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동욱씨 도 봤어요. 김흥수씨와 이동욱씨는 똑바로살아라 에 친구사이로 나오시는데,
이동욱 씨는 고등학교 하교길에 그냥 우연히 옆자리 봤는데, 박시연씨랑 이동욱 씨랑 자동차 촬영씬 찍고 게시더라구요. ㅎㅎ 진짜 두분다 너무 얼굴
작으시고, 빛이 나신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