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체력강화, 체중조절겸 수영에 대해 여쭤본뒤 강사가 없으면 안된다는 댓글을 보고 주위를 찾아보니
회사에서 한정거장 옆 동네에 수영을 포함한 휘트니스센터가 있기에 바로 다음날 상담받고 등록해서 이번주까지 2주차에 접어든 왕초보입니다.
가격은 제가 생각한것보다 쌌구요, 우선 수영을 끊음과 동시에 식이조절도 들어갔습니다. 몸무게를 단기에 많이 빠르게 뺄 생각은 없는지라
먹고싶은게 있을땐 먹되 예를들어 고깃집을 가면 냉면이나 밥은 참고 고기만 먹는다던지 라면안먹기를 기본으로 밀가루음식 최대한 참기,
밥은 평소보다 적게, 반찬위주로, 국도 국물보단 건더기 위주로 먹고있구요 이렇게만 했는데 벌써 4키로가 빠졌습니다ㅡ_ㅡ;
제 생각에 평소 맵고 짜게 먹으면 몸이 붓는다더라구요...그 붓기가 빠진게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튼 생각보다 수영이 엄청 어렵고 무섭지도않고 시원하고 좋더라구요. 강습받고 사내건물 수영장에서 복습하는식으로 해서 재미는있는데
추운건 조금 힘듭니다. 제가 추위를 워낙 잘타서..내년 반팔입기전에 리즈갱신하고 싶은데 의지박약으로 안끝났으면 좋겠네요
지금은 호흡도 짧아서 음파 세번하면 걸어야합니다..3주차정도 되면 헬스도 가볍게 하려고 합니다. 운동량이 살짝 부족하게 느껴지네요
헬스가 질리는분들은 수영 추천하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