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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르 코네일에서 환생하기를 눌러봤습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9295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곰이우는소리
추천 : 30
조회수 : 3918회
댓글수 : 1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4/08/11 06:42:12
원본글 작성시간 : 2014/08/11 02:18:11
저는 한번도 티르 코네일 정령의 숲을 안 가봤는데요
예전에 했을때 스샷해둔걸 이제야 올리네여
저에게 있어선 정말 신기한 경험이어서 글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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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그랬듯 타르라크가 서있는 문에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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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으로 내리막길이 쭉 이어져있고 옆엔 마스터 틴이 있었지만 나중에 말을 걸기로 하고 구경부터 했습니다.
표지판부터 하나하나 읽어나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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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보통이 아닌 듯 싶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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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제가 쓴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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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노자가 누굴까요? 틴을 제외하고 자신의 이름을 써 놓은 표지판은 이것 하나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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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표지판을 보자마자 밑을 보니 어느샌가 꽤나 내려와 있더군요. 써있는 대로 너구리 밭이었습니다. 닭은 옵션
천묵도 두마리나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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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차없이 잡았죠. 전용 인챈 하나 먹었네요. 지금은 쥬거있슴...
아무튼 마저 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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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에 떠오르는 것들이 많은데 말로 표현이 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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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틴과 말을 해본 뒤 너구리들이 부숴서 들어오는 것 같다고 추측하고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럼 읽지도 못할 표지판은 왜 세워놓은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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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표지판을 마지막으로 절벽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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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르코네일의 경치가 한눈에 보입니다. 아주 예뻐요. (옆에서 누가 싸우고 있는거같지만 신경쓰면 지는거다)
이쯤와서 틴에게 말을 걸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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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밀레시안의 냄새가 폴폴 납니다.
제가 갖고있는 모든 대화 키워드로 말을 걸어봤지만... 뭐 볼만한건 저것뿐이었네요.
아 티르 코네일 정령의 숲에 처음 온 저에게 자기 기억 못하냐고 또 왔냐고 뭐라고 하긴 했는데ㅋㅋ...
아무튼 너구리밭 동쪽에 길이 하나 더있길래 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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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뭔가 굉장히 긴장하게 만드는 문구가 입구에 써있습니다.
그날 하데스를 입양해온 저에게 무서움이란 없었기에
들어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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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실루엣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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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씀니다. 가고일들만이 우리 안에 들어가 있었네요. 꺼진 캠프파이어도 보이고요.
헤비 가고일도 아니고 라이트 가고일... 확실히 쌩뉴비들에겐 위협적인 존재죠.
왜 하필 가고일이 들어가있느냐 알아보니 그당시엔 가고일이 제일 쎈 몹이었다 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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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한방에 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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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볼게 없나 하고 몇분간 찾아보다 내려감으로써 티르 코네일 정령의 숲 탐색은 그러케 끝이 났습니다.
재밌었네요. 여러모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mabinogi_2014_08_26_027.jpg]
 
마무리는 설레는 마음으로 지른 제 하데스^~^와 의장을 바꾼 저에요. (하데스 이름이 신경쓰이면 지는거다)
닭들이 안보이게 스샷을 찍을 수가 없어서 그냥 대충 했네여. 너무 잘산듯 히히 히히핳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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