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2화까지 봤는데
뭐랄까 대화와 장면의 전개가 두서없고 너무 빠르게 느껴지네요. 게다가 가끔씩 좀 어이없는 캐릭터들의 행동이라든지.
대표적으로
2화 마지막쯤에 꼬맹이주인공 아빠가 시간다루는악당 역관광시키고나서 수염탈색되고 정신잃는데 바로 다음장면에 쥔공이 마을떠나면서 마치 아빠가 죽은듯한 늬양스로 대사를침. 게다가 그다지 강해보이지도 않는 아빠한테 역관광당한 약역의 반응도 애매함. 분명 지도 존나생각지도 못한 전개였을텐데 마치 금마가 쎌줄 알았다는듯이 마지막에 두고보자는식의 대사만치고 페이드아웃...
눈깔달린칼쓰던 공작? 기사? 여튼 금마가 금발엘프(avi.) 구해주고 존나 키스정돈 해줄수있겠지 드립치면서 입술내밀다가 발목잡혀서 나무화 될때반응. 보통 으앜시발 조때따! 이래야하지않나.. 보고도 끝까지 입술내미는건 뭐지.. 번식본능인가..
제일 문제는 장면간의 전환이나 대화의 전개가 좀 뜬금없이 후다닥 넘어가는느낌.
전체적으로 보면 진짜 괜찮은 만환데 이런부분이 집중도를 떨어뜨리네요..
일단 계속보긴 하겠지만서도 계속 이렇게 집중도 떨어지게 만들면 하차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