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ENIGMA - Gravity of Love
아시아 서부 사막에서 성장하는 여리고의 장미(Anastatica hierochuntica)는
비가 오는 짧은 시간동안에 성장하여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십자화과 식물이다.
전체적인 모습은 줄기 전체가 30cm정도로 둥글게 말리고,
뿌리와 줄기부분이 쉽게 잘려서 바람이 불면 바람부는 쪽으로 굴러간다.
씨앗은 둥글게 말린 줄기 안쪽에 위치한다.
바람부는대로 여기저기 굴러다니다가 물을 만나면 둥글게 말린 것이 펴지면서 씨를 떨구고,
이 씨앗은 매우 빠른 시간동안 성장하여 흰 꽃을 피우면서 번식한다.
바람부는 방향으로 이동하는 것은 조금이나마 저기압에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생존전략 방식인것 같다.
다시 말해서 건조지역(사막)에서의 매우 현명한 진화의 결과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