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더 이상 막을 수 없는 이유 (자작시)
게시물ID : freeboard_4091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영추★
추천 : 1
조회수 : 26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0/03/15 22:53:41
시상이 떠오르지 않는다.
 
 
 
가슴이 막힌 탓일까?
 
 
 
가슴에 구멍을 내 보았다.
눈물이 흘러 나왔다.
손으로 구멍을 막았다.
 
 
 
이번에는 다른쪽에 구멍을 내보았다.
그리움이 흘러나왔다.
다른손으로 구멍을 막았다.
 
 
 
또 다른쪽에 구멍을 내보았다.
 
 
 
아무것도 나오지 않아서 안을 들여다봤다.
 
 
 
네가 들어있었다.
 
 
 
내게는 눈물 젖은손, 그리움에 물든손 밖에 없어서
 
 
 
널 막을수는 없었다.


-------------------------------------------------------------------------------------

군대있을때 심심해서 쓰던 시입니당~

몇개 더 있는데 반응 괜찮으면 더 올려볼게요

별로면 그냥 보류 보내주세여 ㅜㅜ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