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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5 일자 MBC 뉴스 메인.. 김윤옥이 아니었다..
게시물ID : sisa_929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유사태
추천 : 4
조회수 : 84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0/11/06 10:41:16
http://www.vop.co.kr/view.php?cid=A00000334336

11월5일자 mbc 뉴스 메인 뉴스가 당연히 김윤옥 관련해서 
방송될 줄 알았다... 김윤옥 몸통설을 제기한 강기정 의원이
오히려 압수수색을 당하자.. 인터넷 뉴스에서는 시끌 시끌 했었다..
여론이 확산될 기미가 보이자 이명박이는 사건을 어떡해든 희석시키려고
강기정 의원 뿐만 아니라 민주당 5명 자유선진당 1명 구색맞추기 한날당 5명
총 11명에 대해서 댓가성 후원금을 받았다는 명목으로 강제 압수수색을 집행한다..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어디있나... 특별한 혐의점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이 뽑은 국회의원을 상대로 강제 압수수색을 지시하다니...
완전 미친 똘아이도 이런 똘아이가 다 있을까...
민주주의를 완전히 역행하는 짓거리를 하고 있다..
그의 이 짓거리를 보고 침통함을 넘어 분개하지 않을수 없었다..
그래도 MBC 9시 뉴스에 타이틀로 나오면 여러사람들과 같이
그 공공의 적을 상대로 분노를 표출하며 분을 삭이려 했더니..
이게 웬일인가...

'줄기세포' 국내에서 불법시술

줄기세포란다...
이게 현재 대한민국에서 그나마 언론기관으로서 가장 신뢰를 하고 있던
MBC의 어제 9시 뉴스의 메인이었다...
약 10분간에 걸쳐서 친절하게도 줄기세포에 대해서 설명해 준다..
특종이란다... 특종...
헛웃음이 나오는 것을 참을 수가 없었다..
그리고 KBS의 메인을 보니 거기도 마찬가지...
그때서야 생각이 났다..
MBC사장이 누군지... 김재철이 아니던가...

사장이 시킨다고해서 무조건 편집부에서도 아무말 없이 따르지는 않았을터..
분명 취재를 하고 기사를 썼을텐데 위에서의 지시로 막혀졌을 것이란게
안봐도 눈에 선했다...
하지만 그래도 분했다... 이렇게 국민의 눈을 속이는 행위를 하는 
그 쥐새끼 같은 놈이 싫었다...
그리고 MBC도 미워지려고 했다... 정의가 아닌 줄 알면서도 권력에 
굴복하는 언론인의 모습을 보여준 그들이 미워지려고 했다..

하지만 이내 기우였다는 것을 알았다...
김윤옥에 대한 언급은 역시나 전혀 없었지만...
그래도 현재 아무리 개같은 국회의원이라 할지라도 이명박보다는
낫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기에 그들의 압수수색했다는 뉴스가
나오자 안도감이 들었다..
거기에 김윤옥은 안나왔지만 강기정의 얼굴이 나옴으로 인해서
김윤옥을 연상시키는 전략을 쓴 MBC 편집부의 자그마한 저항에
대해서도 입가에 씨익 웃음이 지어졌다..

어제 잠깐 동안의 분개와 안도감을 느꼈던 감정들을 적어봤습니다..

어제 메인 뉴스에 나올줄 알았던 사람은 저뿐이었나 봅니다...
아무도 그 부분에 대해서 말씀 하시는 분들이 없어서....
이명박이의 짓거리에 자꾸 움츠려 들고 하니까 이게 먹히는가보다 해서
더 그러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좀 적극적으로 대항하고 공격할때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느 분 말씀처럼... 여기엔 야당뿐만 아니라 여당도 마찬가지일텐데요...
곧 있을 총선에 대비해서 민심 얻지 못하면 지금 뺏지들 건사하기 힘들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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