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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eauty_929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DORE
추천 : 13
조회수 : 1255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16/12/19 02:57:17
왜, 나는. 왜 때문에 나느은.
씨벅톤, 너를 침대 근처에서 사용한 것일까? 응?
노오란색 오일이 내가 아끼는 이불 커버를
노오랗게 적셔갈 것을 예상하지 못한 것일까? 응?
오ㅐ 나는....엉엉.... (나쁜말)
씨벅톤아 나는 너를 씨벅 사랑한다고.
그래서 니가 내 베개를 노오랗게 물들여도 말이야.
내가 못나서, 내가 주의 깊지 못해서, 내가 칠칠 맞아서!
라고 위로하면서 너를 벌써 3통이나 썼단다?
그런데 왜!!!!!!!!!!!!!! 내 이불은 건드리지 말았어야 했어.
그래 너는 잘못이 없다. 이것도 내가 못나서...
뚜껑이 잘 닫혀있는지 확인하지 못해서....
씨벅이 너를 쏟고 말았어. 정확히 내 이불에.
그럼에도 나는 네가 다 쏟아져 버리지 않았을까,
너를 먼저 걱정했다고. 하지만 내 이불은 (나쁜말)
그래도 너는 반이나 살아남았더구나. 씨벅 사랑해.
(멘붕주의)
급하게 닦아냈지만 노오란색은.....
없앨 수 없었다고 합니다...네..이거 답이 없겠죠.
더 무서운 건 어디 또 묻었는지,
진짜 묻었으면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어ㅇ엉 소리 내서 울고 싶어요.
세탁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단 말이야...씨벅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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