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을 관리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오늘 알바애들끼리 일 끝나고 술 한잔 하러들 가네요
이럴떄 은근히 서운한게 솔직히 있어요....
꼭 비밀로 할려고 갈려고 해요....
어차피 끝나고 쭈삣쭈삣 집에 안가고
기다리는거 보면 다 보이거든요...
나이가 차츰차츰 먹어감에 따라
점점 거리감이 생기는거 같아요
제 딴에는 알바비 더 챙겨주고
잘해줄려고 노력해도....
어쩔수없는 갭이 있는거 같아요....
왠지 서운하고 우울하지만....
그래고 기분좋게 애들한테 재밌게 놀다 들어가라
하면서 제 카드주고 집이 먼 알바애들한테는 차비까지 줬습니다....
p.s : 베오베에 비타민 관련글 봤는데 왠지 속상하네요...
잘 해주고 친해지고 싶은 마음에 이제는 장난도 못치는건가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