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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의 '정치력'은 유리하기만 한 것이었을까?
게시물ID : thegenius_506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신채호
추천 : 6
조회수 : 68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12/18 03:42:56
과연 이게 유리하기만 한 것이었나 냉정하게 볼까요?
 
1. 1회 때부터 나온 말이 우리 잘못하다가 이름 앞에 혐 붙는 거 아니냐고 합니다. 그렇게 몸사리게 되어 편가르기나 연합이 자제되는 분위기가 형성되었죠. 그 상황에서 나서기도 어렵고 나서는 게 불리한 상황이었습니다.
2. 또 다른 시즌2의 영향으로 방송인은 뭉치는 걸 더욱 자제해야하는 상황이 되고 맙니다.
 
이렇게 환경이 조성된 상황에서 나서는 사람은 필연적으로 적을 만들게 됩니다.
실제로, 초반 오현민이 나서면서 강용석-최연승 등을 적으로 두었죠.
하지만 이후 장동민이 나서면서부터는 상황이 달라집니다.
처음엔 오-장으로 시작한 연합은 덩어리가 커지게 되고 게임을 지배하며 다수연합으로서 하나 하나 제거해갑니다.
오-장이 위기를 겪은 건 후반에 들어간 후, '별자리 게임'에서뿐이었습니다.
이렇게 전면에 나서는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안정적으로 연합을 끌어온 것이 결코 쉬운 것이 아니라는 건 이미 시즌1,2에서 증명된 바 있습니다.
그리고 그 능력이 어떤 것인지 결승 시작 전 결승진출자 소개영상에서도 나왔습니다.
위험을 무릅쓰고 손해를 감수한 장동민이 과실을 얻은 건 결국 결승전이었습니다.
그가 지니어스에서 해온 것, 감수한 것에 대한 정당한 과실이 그저 운발이고 밸런스 붕괴라고만 치부되는 게 안타깝습니다.
 
시즌1 기억나시나요? 결승전에서 '결,합 게임'할 때, 홍진호 지지자인 최정문, 최창엽으로 인해 김경란보다 점수 5포인트 이상 먹었습니다.
결승을 거의 1:3으로 했었다고 기억이 될 정도입니다. 하지만, 그건 단순히 산술적으로 사람이 고르게 분배되어서 괜찮았던 건가요?;
 
시즌1에 비하면 밸런스 붕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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