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411121000011910 인터뷰 내용 중, 탈락자 모임부분 보면서
응? 어? 이랬는데
체인옥션(맞나요? 갑자기 가물가물)때
장동민씨(이 밑에서부턴 편의상 '씨'자를 빼겠습니다)가 사칙연산잼을 뿜어내니
"오? 이번에 탈락하나?"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아니고..?!
이번 결승에서의 플레이 정말 쫄깃하고
멋지고 재미있었지만, 오히려 저는 그간 메인매치에서
중후반으로 접어들때쯤
너무 강압적인 화술도 싫었고
자꾸 자기 전략만 강조하다가 역으로 그리도 지키고 싶었던 팀원들을 탈락위기로 몰고(오늘 이런부분 관련 언급을 고루고루 해주긴했지만요) 어느 순간 좀 질리던 차에.
의심 윷놀이에서 이번에 그럼 김경훈트롤의 힘과
여러 변수로 데스매치 가려나? 생각했거든요.
근데 음? 심지어 우승을 하길래 점점 쎄했어요.
이상허다..... 이거 이러다가 우승까지 가나?
그럼 그 인터뷰에서 스포로 추측되는 부분을(탈락자 모임근황에 장동민 얘기 빠진것)
'탈락자 모임얘기하다
어영부영 다른 사람들 근황을 섞다보니 내용이 그렇게 나온것 뿐, 스포가 아니었을게야.'
라고 자위했던 건 무의미 무쓸모가 되어버리고.
우승에 한걸음씩 가까워지더라고요.
그리고 오늘 완전 신나서 다시보기로 보며
오 졸잼 꿀잼 이러다가 순간 눈이 희번덕했네요.
'요것봐라.....? 역시 그 인터뷰... 가벼이 넘길게 아니었구나?....' 라는 생각에 말이죠.
나름 그 인터뷰내용이 계속 신경쓰이던 중이었는데
결승까지 보고나니 적잖이 괘씸한거있죠.
뉴스엔 드그브즈......
여튼 아이템이나 게임배치에 대해 말이 좀
가타부타 많은 분위기인것 같은데
저는 중간에 눈쌀찌푸린적은 있어도
오늘 참 재미지게 봤네요^^
이 인터뷰언급이 아직 안보이는것같아서 글써봐용
ㅎㅎ 모두 프로그램이야기로 열올리는건 좋지만
진짜 빈정상하는 수위까진 가지 마시고
즐기시길 바랍니다 :)
저는 불면증이라 뭔가 하면서 더 놀거예용.
모두 꿀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