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기간 병상에 누워 고통 받으시다가 가실때는 편안한 모습으로 가족들 모두 눈에 담으신 뒤 돌아가셨습니다 3일장을 치르고 양지바른자리에 잘 모시고 집에 돌아와 피곤에 쩔어 일찍 잠이 들었습니다 그러고는 울어서 퉁퉁부은 얼굴로 일어나 티비를 트니 달님이 대통령이 되어있습니다 정말 저만의 생각이지만 꼭 아빠가 선물을 주고 가신것같은 느낌입니다 당연히 국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만든 대통령이지만 전 우리아빠가 주신 선물같습니다 문재인이 대통령인 나라에서 살아갈것을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하늘에서 지켜보실 아빠 생각하며 열심히 잘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