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곳곳 건설 현장
동네 골목 시장
외줄을 타듯이
힘겹게 살아가는
평범한 민초들은
참 꿈같은 이야기
경제 대국이라고는
하지만 민초들 더러
그것 그림의 떡
그런 말 들리는데
한편 궁금한 것 많고
활동적인 젊은이들은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전염병에 발목 잡혀
행여나 하는 걱정에
가고 싶은 곳 못 가
그래서 생각한 곳
울릉도 또는 제주도
젊은이들 바다 건너
왔으니 해외라며 웃는
생각 나름으로
웃고 싶다고 웃으면
또 긍정적 생각하면
또 아주 작은 일에도
감사하면 행복해지는
멀리 있는 듯 그랬던
행복도 달려온다는
젊은이들의 끼 있고
긍정적 밝은 생각이
그들의 미래를 한층
더 밝게 만든다는
옛날 어느 선비가
했던 말에 따르면
“ 개떡같이 말해도 ”
“ 찰떡같이 알라던 ”
제각각 입맛에
갓난아기 아직
서지도 못하는데
급한 마음에 빨리
걸어 보라며 재촉
세상 모든 일에는
순서와 차례 있는
또 만나는 일마다
양면이 있을 수도
행여 잘못한 생각은
얼른 반성하고 수정
서둘거나 외고집으로
생각지 못한 어려움이
또 그 일 꼬투리 잡는
그런 얄미운 짓 없기를
우물에서 숭늉 찾는
그런 성급함도 없어야
자칫 다 된 밥에 콧물 빠뜨릴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