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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라운드는 장동민이 오현민보다 상당히 유리한게 맞습니다.
게시물ID : thegenius_507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늘비올라
추천 : 8/19
조회수 : 1104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12/18 09:20:14
일단 칩 한개 먼저 얻는게 매우 큽니다.

이 게임 자체가 칩을 처음에 1개만 주고 시작하고 칩 한개차 앞서나가면 유리한 상황에서

칩 한개를 더 주는 건 상당히 큰 차이죠.

상대에게 칩을 주니 당연히 오현민은 칩을 빨리 따라가야 하고

장동민이 이를 간파해서 오현민이 칩을 더 얻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심리전을 걸어 칩을 또 얻을 수있었죠

칩 하나 장동민에게 준게 장동민으로 하여금 심리전을 할수 있는 하나의 재료를 준거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카드를 8:3으로 알려준것 이것 역시 큰 차이인데

앞서있는 쪽은 자신이 승부를 할때 무승부전략을 써서 안전하게 그 라운드를 넘어갈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카드가 나올지 더 많이 알게되니 후반부로 갈수록 무승부전략을 쓰기 쉬워지겠죠

반면 오현민은 그게 아닙니다. 카드를 많이 알지못하니 중후반부로 갈수록 무승부전략을 제대로 쓰지못하고 운에 의한 승부를 해야합니다.

장동민은 게임자체를 자신이 컨트롤 할수있는 반면 오현민은 운에 의한 승부를 할수밖에 없게 되는거죠



즉 장동민은 칩의우위를 가져올때 이를 굳힐수있지만

오현민은 설령 칩의 우위를 가져와도 운이 나쁘면 후반에 칩을 상대에게 줘버릴수 있습니다. 자기 의지로 무승부 굳히기가 힘들어진다는거에요.



거기에 드로우 아이템... 이건 후반부에서 장동민에게 상당한 메리트를 주는데

설령 장동민이 칩이 뒤진다고 하더라도 드로우 아이템으로 칩을 회복할수 있습니다.

상대가 앞서고 있어서 무승부전략 나가는데 드로우 아이템을 쓰고 드로우에 칩을 걸어 두배로 먹으면 무승부전략 건쪽은 정말 뼈아프죠.




즉 장동민은 칩수에서 앞서게 되면 중후반부로 가면갈수록 승부를 교착시킬수있지만

오현민은 칩수가 밀리면 바로 그걸로 끝날 가능성이 높을수밖에 없게 됩니다. 적어도 초중반에 칩을 더 앞서나가야 하는 절박함을 가질수밖에 없습니다.


한쪽은 무난하게만 가도 이길수 있고

한쪽은 도박을 하고 올인을 해야 그나마 승기가 보인다면

이로인한 심리전은 한쪽이 월등히 유리할수 밖에 없죠. 상대가 모험수를 써야이길수있다는걸 자신도 아는 만큼 그거만큼 상대 심리를 파악하기

좋은 상황도 없죠.



적어도 시즌 3 베팅 가위바위보는 인맥이 좋은 쪽에 유리함을 주되 아이템만 몰아주던가 아니면 카드만 몰아서 알려주던가 둘중 하나만 했어야 합니다.

이걸 둘다 다줘버리니 밸런스가 급격히 기울어버린거죠.

시즌2 결승 콰트로가 운빨게임으로 안좋은 평가를 받지만 그래도 밸런스가 크게 차이나지않은건 단 3명만 참여할수 있게끔 제약을 걸었기떄문입니다

즉 3명의 카드만 받을 수있다고 했으니 3명의 지지자만 있어도 상관없습니다.

반면 배팅가위바위보는 8대 3으로 카드를 알려줬죠. 이 차이는 매우 크죠....



인맥이 좋은 쪽에 유리함을 주는건 맞는데 그렇다고 게임의 재미와 밸런스를 해치지않는 범위안에서 어느정도껏만 줘야지 한쪽에 일방적으로 유리함을

몰아주는건 게임자체의 의미를 퇴색시키죠



누구는 무난하게 게임해도 이길수있고

다른 한쪽은 목숨을 건 이판사판식 도박을 해야하고 설령 그 도박에 이겨도 상대의 목을 날릴수없지만 도박에 지면 자기 목이 날아가는 상황이라면

이건 밸런스 붕괴된 게임이 맞습니다...

장동민이 심리전으로 오현민을 다 이겼으니 아이템, 카드 안건 다 상관없엇다고 하는데 그렇게 심리전을 건 근거는 다 아이템, 카드에서의 우위에서

나온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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