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생과 공멸
옛날 어른들 말씀에
입방정이란 말 있는
말이면 다 말 인가
말다운 말이 말이지
세상 모든 생명체
공생하며 살아가는
행여 더러 혼자서도
살 수 있다고 하지만
삶의 그 자체 살펴보면
무언가의 도움받고 있는
공생위해서 끼리끼리
편 가르는 짓 말라는
세상 아무 걱정 없이
제멋대로 살아온 몇몇
삶의 경험 부족한 이들
생각 없이 함부로 던진
그런 말이 공생 망치고
자칫 공멸하게 만드는
옛날 어른들 말씀에
세 번 깊이 생각하고
조심해서 한번 말하라는
삼종지도
옛날 어른들 특히
할머니들 말씀에
여자로 태어나면
삼종지도라 했는데
첫째 아버지 따르며
아버지 보호 받고
둘째 남편을 따르며
남편의 보호 받고
셋째 아들을 따르며
아들의 보호 받는
동서양 문화 어디든
약한 여자 보호한다
사람 동물 수컷끼리는
힘으로 우위 결정하지만
아무리 못난 남자
아주 사나운 맹수도
제 종족 암컷 여자
안전은 꼭 지켜주는
그 바탕에는 종족 번식
그런 본능이 숨어 있는
옛날 모권 중심사회에서
남성 중심사회로 변한 것
그만한 충분한 이유 있었던
날로 인구 증가하고
부족끼리 전쟁 심화 되어
힘으로 세상 지배하게 되고
그래서 여자를 보호해야 할
의무 책임 또는 종족 보존의
본능 때문에 남성 중심사회로
그래서 가장 중요한 일이
약한 여자와 어린이를 지키고
안전하게 보호해야 하는 일인데
그래서 남자도 여자도 혼자는 살수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