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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아이폰 고치려다 화만 얻어 왔네유
게시물ID : freeboard_9301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따뿌르따용
추천 : 0
조회수 : 24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6/20 19:44:57
3일 전에... 제 아이폰이 물에 빠지셨습니다.
날이 더웠는가..실험실에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놨는데도 풍덩..
그래서 다음 날 아침에 회사에 말하고 아침에 동x대x로 갔습니다..
가니깐 왠지 분위기가 한산합니다 기분 좋게 수리하러 왔다니깐 애플 점검이래유..
ㅠㅠㅠㅠ 내일 오라구 하네요
머 어쩔수 없죠 알았다하구 회사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또 회사에 이야기하구 아침에 갔습니다. 8시 30분 오픈인데 40분쯤 도착한거 같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앞에 계신 여자 직원 분이 '번호표 뽑으시고 접수증 작성하시고 기다리세요.'라고 말합니다.
머 어떤 일로 왔는지는 아웃 오브 안중
대기인이 11명이더라구요.
기다렸습니다.
정말 오지게 사람이 안빠지더라구요
뭐 다들 하실 일이 있는가 한명이 서비스 받고 나가도 사람을 부르지 않더라구요
한참 후에나 손님을 부르구요
뭐 서비스 후에 처리 해야 할 일이 있나 싶었습니다.
근데 머 양치도 하시고 왔다 갔ㄷㅏ 하더라구요.
 
어느 아주머니 한 분이 화가 나셨는지 여자 직원분한테 가서 물어봅니다
한 사람당 얼마나 걸리느냐 지금 일하시는 분이 몇명이냐
근데 이 여자 직원분.. 고객이랑 눈도 안마주치고 컴퓨터만 보면서 대답을 합니다.
이건 좀 아니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아주머님도 몇번 이야기 하시다가 그냥 나가셨습니다.
 
어느 분이 오시더니 리퍼 하려는데 재고가 있냐고 물어봅니다 그러니 없답니다.
그래서 저도 불안해서 물어보니 제것도 없답니다.
 
아니 오늘 오라고 하지 않았느냐? 라고 하니깐 아침까지 재고가 있었는데 지금은 없답니다.
 
그때가 제가 두시간 정도 기다린 후 였습니다.
 
갑자기 어느 아저씨가 소리를 지르십니다.
 
여기 담당자가 누구냐고 뭐가 이렇게 오래 걸리냐고 담당자 나오라고 하십니다.
직원이 일어나서 죄송합니다 빨리 처리 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몇명이 교육중이어서 좀 늦는다.
 
아니 교육을 무슨ㅋㅋㅋㄹㅋㄹㅋㅋㅋ 교육도 중요한건 알겠는데 사람들이 기본 두시간씩 대기하는데
현장에서 무슨 교육입니까..
 
담당자 나오라고 해도 담당자가 있긴 한건지 나오질 않습니다..
 
그리고 두시간이 지나고 제차례..
 
아까 재고 없다는 말을 들어서 그냥 폰 반납하구 나왔습니다. 빠르면 오늘도 가능한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전화해봤습니다.
 
여자 직원분이 받더라구요
 
오늘 재고 올수도 있다고 하는데 어떻게 됬느냐.
하니깐 기사님이 오면 전화주신데요
 
아니 오늘 오면 온다 안오면 안온다 말은 해줄수있는거 아닌가요.
 
 
그냥 기다리랍니다 ㅋㅋㅋㄹㅋㅋ
 
 
무튼...
걍 너무너무 빡이채서 글을 써봅니다..
 
출처 거친 생각과 불안한 침수폰과 그걸 지켜보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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