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wedlock_93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적민★
추천 : 11
조회수 : 2379회
댓글수 : 35개
등록시간 : 2017/07/17 21:30:50
아래 어떤..같은 직종전환자 분의 글을 보며
후기를 올려봅니다
(수술자체의 후기는 2개월전에 썼습니다만..)
2개월전 수술을 마치고
그 당일부터 활동에 지장이 없었고
진통제 먹으면 욱신거린것도 없었고
실밥자체도 녹는거라 풀러 갈일도 없었습니다
그로부터 일주일 후쯤 부턴
남은 아이들을 와이프의 도움을 받아
영원한 이별을 나눴으며
그렇게 병원에서 요구한
20회 ㅡ 2개월 기간을 견딘 오늘
병원에 갔습니다
병원서 2개월전 무도수술 하고 검사하러
왔다하니 검사실로 안내 해줍니다
노트북과 휴지가 있는 골방..
헤드폰이 없어서 무음으로..
화질 너무 구림ㅠㅜ
문밖에서 왔다갔다 하는 소리때문에 집중 안됨ㅠ
겨우 일을 끝낸 후
30분후에 결과가 나온다고
간호사가 전화연락 받을건지 듣고 갈건지 물어봐서
듣고간다고 했고
아무것도 없다는 소견도 들었습니다
왜.. 허전한건진 모르겠지만
그맘도 모르고 모르고..
와이프는 웃고만 있었더랬죠
나오면서 이제부터 각오하란 말과 함께..
공교롭게도 오늘은
결혼8년차 7월17일 결혼기념일 입니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