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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ook of Lore Volume l - Chapter Vl
게시물ID : pony_930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echpriest
추천 : 2
조회수 : 46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7/24 21:15:36

구름 위의 산꼭대기에 자그마한 훠산 제국(Empire of Huoshan,훠산은 중국의 지명)이 있습니다.이 공국은 작긴 하지만,주목할 만한 곳입니다.거주민들은 활화산의 크게 갈라진 구멍 위에 집을 짓습니다.예상대로,이런 위험한 환경속에서 살아가는 비범한 생명체들이 있습니다.반은 말,반은 용인,이들은 용마(Longma,중국 미신에 나오는 용의 비늘을 지닌 날개달린 말)라 불리고,Foenum에서 아주 독특한 존재입니다.이들과 같은 신비한 종족들이 소수 존재하나,이 혼혈들만이 반쯤 포식자이고 날개를 지녔습니다.그들은 그들이 이례적인 존재임을 잘 알고 있고,결과적으로 자존심이 강한 종족입니다.그들은 그들이 순혈 조상의 단점을 축출해왔고,좋은 점만을 담고 있다고 믿습니다.유제류처럼 평화적이고 튼튼하고,포식자처럼 두려움을 모르고 강인합니다.그들의 식성은 초식성의 조상을 닮았지만,그들의 용의 뿌리는 마법과 역사,고귀함과 기사도에 스며들었고,Foenum에서 몇안되는 진정한 군주국은 그들입니다.제국의 모든 백성들은 군인으로,그들의 사랑받는 여제와 명예로운 화산과 같은 고향을 넘어서 Foenum 그자체를 보호하겠다고 맹세합니다.용마들이 관여하는 한,끔찍하고,육식성의,포식자들은 그들에게 응수하지 않고 이 세계로 들어올 수 없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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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기와 연기 기둥이 지면의 균열에서 뿜어져 나와,공중에서 부드러운 나선형으로 부풀었습니다.그리고 훠산 제국에선 변함없이,지면의 낮은,웅웅거림은 공기중에 퍼졌습니다.칼데라의 중심에서,용암의 호수가 끓어올랐고,호수의 가장자리엔 위로 솟아있는 복잡하게 조각된 화산암 첨탑이 있었습니다.바로 왕궁이었습니다.

긴 흑요석 계단 아래에,줄지어 늘어선 훠산 병사들이 차렷 자세를 취하고,격식을 차려 황금 갑옷으로 치장했습니다.각각은 비늘로 덮힌 초록색의 몸을 가지고 있었습니다.그들의 꼬리와 갈기가 있어야 할 곳엔,불꽃이 일렁이고 있었지만,가장 인상적인 것은 가열된 이파리처럼 오랜지 색으로 날름거리는 불타는 듯한 날개입니다.

그리고 빛나는 검은 계단 위에,하늘의 자손,작지만 위대한 자비로운 마그마,용암,불의 왕국,훠산의 여제가 붉은 색과 황금색으로 화려하게 장식된 왕좌에 앉아있었습니다.

그녀는 불쑥 머리를 돌려 전속력으로 내려오는 불타는 혜성을 보았습니다.점점 더 가까이 계단의 정상을 강타할때까지 다가왔고,여제와 왕좌를 불로 집어삼켰습니다.

TianMjolnir

불길이 흩어지고 가장 고결한 근위대장인,티엔호(Tianhuo)를 드러냈습니다.여제는 감탄하여 그녀의 대변자에게 미소지었습니다.존경을 보이고자,군대 전체는 발굽 하나를 구르며,칼데라에 메아리치는 불협화음을 만들어냈습니다.오늘의 의식 이후에,티엔호는 훠산의 가장 이름난 군인 이상의 것이 되며,용마들에게 수세대동안 알려지지 않은 임박한 위험으로부터 Foenum을 구할 운명인,제국 열쇠 수호자로 임명될 것입니다.

웅변가가 의식을 시작하기 위해 앞으로 나왔습니다.그는 격식을 차려 유창하게 말했고,용마의 덕목을 극찬했으며,어떻게 티엔호가 여제를 구한 다른 용마들보다 더 고결하게 그 덕목의 귀감이 되는지 장황하게 설명했습니다.

누구도 그녀가 화려한 과찬을 견디기 위해 약간 움찔한 것을 보지못했습니다.부끄러움으로,그녀는 언제나 이렇진 않았던 것을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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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백한 잿더미에 숨어있는,용마 새끼 하나가 서서 안간힘을 썼습니다.그녀는 꽤 작고 어려서,긴 목은 여전히 부드럽고 불꽃이 없고,불타는 듯한 날개는 아직 자라지 않았습니다.그녀는 더 힘을 주었습니다,"어....서....불아...제발...?"

휙! 촛불보다 크지않은,뜨거운 빛의 반짝임이 그녀의 이마에서 나왔습니다.그녀는 크게 미소지었으나,미소지은만큼 빠르게,불꽃은 사라졌습니다.그녀는 한숨을 쉬었습니다.

"하 하 하!!! 봐 얘들아,금방 분화했었나봐!" 짓궂은 목소리가 터져나왔습니다.

불꽃이 없는 어린 말은 갑자기 그녀만큼 어린,다른 세마리에게 둘러싸였습니다.그러나 그녀와는 다르게,그들은 목과 꼬리로부터 자란 작은 불꽃이 있었습니다.또한 그녀와는 다르게,그들은 컸습니다.그녀는 굴욕감을 느꼈고,혼자라고 생각했습니다.

3인조가 비웃었습니다."뭐가 문젠데? 가스라도 내보내야 하지않냐?" 등에 점이 나있고 다리가 긴 말이 말했습니다. "이해하겠냐? 가스가 뭔지?" 다부지고 작은 코를 가진,새번째 말이 그녀가 이해하지 못했을 경우에 대비해 확실히 했습니다,"네가 머리로 방귀꿨다고 말한거야. 역겨운데!"

위에서,다른 덜 성숙한 용마가 하늘에게 내려와 불량배들과 어린 말 사이에 정면으로 착륙하여,말을 멈추게했습니다.그녀는 다른 이들보다 길고 호리호리했고,아마 나이도 더 먹었을겁니다.그러나 가장 눈에 띄는 것은,그녀의 날개였습니다.

"너희들은 유치하게 놀리는것 외에 할 일이 없냐?"

어린 말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내말은,분출? 가스? 방귀? 그보다 더 잘할수 있었잖아." 그녀는 어린 말을 뒤에서 걷어차,넘어뜨렸습니다."봤지? 훨씬 더 효과적이지,인정하지?" 어린 말은 입에서 흙을 뱉어내고 눈물을 감추려 했습니다.

"티엔호!" 3인조가 대장을 환영했습니다.

Tian

"이제 내 아우들아," 그녀가 강의했습니다,"기억해,우리는 두 다른 종류의 생물으로 이루어져있고,그들중 누가 우리를 본떠서 만들었는지 선택해야해.말들은 먹이감이야," 그녀는 어린 말에게 몸을 기울였습니다,"칭얼거리고,한심하고,형편없지.근데 용들은..." 그녀는 교관처럼 그들 앞에서 걸었습니다. "우리는 포식자들이야.강하고,두려움을 모르고..." 그녀는 어린 말에게 뛰어올랐습니다,"무자비하지!"

휙! 불꽃이 불쌍하고,겁먹은 말의 후미에서 나왔습니다.

불량배들은 자지러지게 웃었습니다.찰나의 순간에 꼬리가 불타오른게 다지만,그들에겐 뭔가 다른 것처럼 보였습니다.
망신 당한 어린 말은 도망쳤습니다.

상당히 기뻐하며,티엔호는 떠올라,날개로 소용돌이치는 먼지 구름을 만들어 냈습니다.비뚤어진 만족감과 함께 그녀는 추종자들이 쿨럭거리며 웃는 소리에 킥킥거렸습니다.

그녀는 훠산의 큰 분화구 위로 치솟아,누가 보고있을까봐 복잡한 공중제비를 선보였습니다.갑자기,부자연스러운 돌풍이 주먹처럼 그녀를 쳤습니다.그녀는 걷잡을 수 없이 회전했고,두렵게도,불이 모두 사라졌습니다! 날개없이,그녀는 떨어졌습니다.그리고 모든 것이 뒤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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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엔호는 눈을 뜨면서 신음 소리를 냈습니다.그녀는 스스로를 흔들어 깨우면서,일어나려 했습니다.그녀는 그녀가 알아차리지 못한 빽빽한 분화구에 있었습니다.높은 돌로 된 벽이 그녀를 애워 쌌고,날개없인 탈출할 수 없는 함정이었습니다.그리고 나서 그녀는 끔찍한 으르렁소리를 들었는데,너무 깊고 큰 소리라 땅을 울리게 했습니다.

그녀는 경계하며 몸을 떨었습니다.괴물이 그녀의 뒤에 있었습니다.그것은 거대하고 흐릿했으며,훠산의 중심부에서 빠져나오는 화산 가스 만큼이나 탁하고 증기로 찼습니다.수천년 동안 존재하지 않았으나,실루엣은 틀림없이 용이었습니다! 그녀는 티엔호 주위를 빙빙 돌았고,칼에 묻은 피처럼,이빨에서 침이 떨어졌습니다.

"안돼,멈춰요,제발-" 티엔호가 애원했습니다.


"용에게서 자비를 구하는구나," 혼령이 웃었습니다."조그마한 먹잇감아?" 뱀처럼,그녀는 티엔호를 공격했습니다.티엔호는 눈을 감고 마음의 준비를 했습니다.

그러나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그녀는 눈을 떴습니다.용의 혼령은 똑같이 크고 흐릿한 말의 혼령과 충돌했습니다.거대한 숫말이었습니다! 이빨이 딱딱거렸고 발굽은 날아올랐습니다!

아무리 애를 써봐도,그녀는 누가 우위에 섰는지 말할 수 없었습니다.그 말은 그녀가 풀잎 이외에 아무도 두려워하지 않을 동물에게서 상상하지 못했던 힘과 투지로 싸웠습니다.티엔호는 용의 발톱이 숫말의 옆구리에 박히자 움찔했습니다.그러나,빠르고 갑작스럽게,그의 뒷발굽이 그녀의 턱에 타격을 주었습니다.그녀는 정신이 멍해졌습니다.

숫말은 싸움을 멈추고 티엔호 앞에 서서,그녀와 야수 사이를 막았습니다.분노로 눈이 타오르는 용은 턱을 받쳤습니다.그녀는 귀청을 찢는 듯한 표효을  내뱉고 하늘로 날아가,이번엔 숫말이 이기게 두었습니다.

숫말은 안심했습니다.그는 그의 코를 작은 티엔호의 코에 갖다 대었습니다."너는 네 존경받는 어머니를 용서해야 한다,아가야.너도 보았다시피,그녀는 아주 강하고 용맹하지.그리고 누구도 대적할 수 없는 맹열함을 가지고 싸우지만,잔인하고 비정해질수 있어.그녀는 무리를 보호하는데서 오는 힘을 모른단다.그녀는 사랑으로부터 오는 힘을 모른단다."

그는 몇걸음을 가서 티엔호에게 돌아봤고,그의 흐릿한 갈기는 공중에 느리게 흔들렸습니다."그녀의 피와 나의 피는 네 심장을 통해 흐르고 있다,나의 딸아.누구의 피를 불러올지는 네게 달려있다."그리고 나서 그는 떠났고,하늘을 향해 보이지 않는 경사를 타고 올라갔습니다.그는 용의 영혼과 합류했습니다.그 둘은 서로를 둘러 싸,하나로써 존재하는 하나의 상징이 될때까지 점점 더 빠르게 날아올랐습니다.

티엔호는 깨어났습니다.그녀는 목,등,옆구리에서 익숙한 열기를 느꼈습니다.그녀는 궁금해했습니다,꿈이였을까?그러곤,돌아온 불을 사용해,분화구에서 탈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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훠산 위를 날아다니면서,티엔호는 진정하고 혼란스러운 마음을 다잡으려 노력했습니다.계속해서 서로를 둘러 싸는 영혼들의 이미지는 그녀의 머릿속을 좀처럼 떠나지 않았습니다.그게 무슨 뜻이였을까? 그러나 그녀가 이해하기도 전에,그녀의 세 추종자들이 불꽃없는 어린 말을 다시 구석으로 모는것을 보았습니다.그들의 눈에서,티엔호는 그녀가 용의 영혼에게서 보았던 것과 같은 무자비한 허기를 보았습니다.

그녀가 용을 마주했을때 느꼈던 공포에 대한 기억이 그녀를 동요하게 했습니다.그 기억속에서,그녀는 가장 강하고 용맹한 이였습니다.그녀는 약하고 하찮게 느껴지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했었습니다.그건 가장 두려운 감정이었습니다.

지금 이 작은 말이 느끼고 있을 감정이 이전에 알지 못했던 새로운 감정을 끌어냈습니다.동정심이었습니다.빠르고 경고 없이,존경받는 아버지의 고결함이 그녀의 심장으로 빠르게 흘렀습니다.그러나,놀랍게도,행동하도록 강요한 것은 존경받는 어머니의 분노였습니다!

그녀의 날개가 늑골에 붙어 접혔고 지상으로 돌진했습니다.그녀는 하늘을 통해 날아가는 불타는 별처럼,완전히 불에 붙었습니다.그녀는 3인조를 들이박았고,진흙 너머로 날려보냈습니다.그들이 겁먹고 혼란스러워 하면서,일어나 도망치는데는 얼마 걸리지 않았습니다.

그녀의 몸이 식었습니다.그녀는 불안해 하는 어린 말에게 다가갔습니다.

"날 용서해줄 수 있겠니,명예로운 어린 자매여?" 그녀는 애원했고,겸허히 고개를 숙이면서 자세를 낮췄습니다.

어린 말은 입을 딱 벌리고 바라보았고 잠시 멈추었습니다.그리고,말없이,그녀의 코를 티엔호의 코에 갖다 대었고,그건 용서한다는 몸짓이었습니다.안도하고 감사해 하며,티엔호는 미소지었습니다.어린 말도 웃어주었고,휙!...그녀의 갈기,꼬리와 한 쌍의 날개 돌기가 타올랐습니다.

틀림없이,티엔호는 생각했습니다,존경받는 아버지가 자랑스러워 할거라고.그리고 마음속으로,존경받는 어머니도 그럴거라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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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다 끝났습니다!
그동안 수준낮은 번역을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https://www.mane6.com/?page_id=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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