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 육림 { 酒池肉林 }
조선 시대 몇몇 관리
지방 관리하며 저지른
날마다 술타령하면서
주변에 여자들 불러
못된 짓 마구 하다가
임금에게 들켜 쫓겨난
그런 못된 짓 한 관리
한둘이 아니었다는데
얼마 전에 몇 관공서
그런 못된 짓 따라한
그곳 서울 부산 충청
제가 관장하는 관청
어린 여공무원 불러
천하의 궂은 못된 짓
그래서 민초들이
그 행동 꾸짖으니
몇몇 그를 따르는 이
편들고 막아서는 짓
그래서 한때는 민초
생각의 충돌 있었고
더러는 그에 대한
울분 참지 못했던
내가 한 짓 그것
아름다운 로멘스
남이 하면 천하에
아주 못된 흉한 짓
그래서 유행했던 말
내로남불 이라는 말
기녀 황진이
조선 시대 이름난 기녀
황진이는 당시 기준으로
글 잘 쓰고 시 잘 짓고
노래 춤도 잘 추었다는
그 여인 나름 세상
기준은 아니었지만
제 기준으로 끝까지
제 자존심은 지켜서
지금까지 그 이름
세상에 남아있는
맹수 죽어 가죽을
사람은 이름 남겨
몇 몇 힘 있다 자랑하며
부하 직원 잡아 추한 짓
그렇게 제 명예 추락
참 안타까운 이름 남긴
평소 훌륭한 일 했다고
자랑했던 몇몇 이 하는 말
공든 탑 한순간 무너졌다는
경험 많은 어른 말씀
돌아선 후 남긴 자리
또 그 뒷모습이 아름다운
그런 사람이 되라는 충고
제힘은 잠시 머물고 가는 것
평범한 민초들 기준이 세상의 근본